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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밤 '힐링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동해시 한섬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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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음악 속 가족과 친구 추억 쌓기
곳곳에 설치된 구조물과 조형물 '환상적인 인생샷' 가능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에 천곡동에 자리잡고 있는 한섬해변이 가을밤 야간 명소로 자리잡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섬해변은 낮에는 청명한 하늘과 푸른 바다, 밤에는 환상적인 조명과 야경이 더해지며 누구나 머물며 추억과 낭만을 쌓을 수 있는 동해시의 대표 체류형 힐링 해변으로 자리잡고 있어 가족과 친구,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 한섬해변 월야. 2022.04.13 onemoregive@newspim.com

◆감성 해변 산책, 빛과 음악이 흐르는 밤…사랑, 우정, 가족의 추억이 모이는 해변
한섬해변의 아름다움은 해가 저물수록 더욱 빛난다. 100m 길이의 LED 조형 산책로 '리드미컬 게이트'가 해질 무렵 불을 밝히면 음악과 조명, 파도소리가 어우러져 산책로 전체에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펼쳐지는 라이트쇼 속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들은 바닷가를 따라 손을 잡고 거닐며 자연스레 사진을 남기고 그들만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빛 터널과 포토존 곳곳에 설치된 다양한 구조물과 조형물은 환상적인 야경을 배경으로 한 인생샷이 가능하다. 거울 포토존에서는 바다와 반짝이는 별빛, 그리고 자신만의 실루엣이 한데 어우러지며 누구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섬해변 데크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곳이다. 2025.10.13 onemoregive@newspim.com

한섬해변은 가족 단위 여행객과 연인, 친구 모두에게 각자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힐링 공간이다.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들은 테트라포트 위에 그려진 꽃그림과 아름다운 문구를 배경삼아 사진을 남기고 그네 벤치와 바다 전경이 어우러지는 데크길 위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연인들은 하트다리와 초승달 조형물 옆에 앉아 조용히 사랑을 속삭인다.​

친구들은 '한섬감성바닷길' 구간을 걸으며 우정의 흔적을 남기고, 잔잔한 파도와 솔숲 사이로 불어오는 바닷바람, 그리고 은은한 조명 아래 해변을 걷는 특별함을 만끽한다. 발 아래로 남기는 모래사장의 흔적은 파도가 금세 지워버리지만, 한섬해변에서 나눈 대화와 미소는 오래도록 마음속에 남는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섬해변 포토존 옆으로 해변의 낭만이 펼쳐져 있다. 2025.10.13 onemoregive@newspim.com

◆도심과 가까운 체류형 관광의 거점…힐링&감성 산책길, 살아있는 자연 체험
동해시내와 불과 10~15분 내외의 거리, 편리한 대중교통과 도로망 덕분에 저녁 산책, 당일치기 드라이브, 장기 체류 여행 모두에 적합하다. 한섬해변 일대에는 다양한 숙소와 맛집과 카페, 오락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머무르며 힐링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동해시가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정책과 연계해 한섬해변에는 맨발 걷기 체험, 피크닉존, 지역 먹거리 축제 등의 프로그램이 연중 다양하게 마련되고 있다. 파도와 모래, 바람이 어우러지는 환경은 몸과 마음의 피로를 씻어내는 '천연 힐링장'으로 매년 가을이면 가족, 연인, 친구, 동호회 단위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LED 조형 산책로 '리드미컬 게이트'. 2025.10.13 onemoregive@newspim.com

특히 '한섬감성바닷길'은 감추사에서 한섬, 고불개, 가세마을까지 이어지는 2.2km 해안 산책로다. 한쪽은 울창한 솔숲이, 한쪽은 탁 트인 바다가 펼쳐져 있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온전히 자신을 만나는 시간을 선사한다.

바위와 몽돌, 백사장, 철길, 제임스본드 섬(하대암) 등 독특한 지형지물은 관광객의 감탄을 자아내며 청명한 밤하늘 아래 바람 소리와 파도 소리에 귀 기울이면 일상의 근심은 저 멀리 사라져 버린다.​

이 산책로에는 대형 거울 액자 조형물, 사랑스러운 조명시설, 하트벤치 같은 휴게 공간이 아기자기하게 배치돼 있다. 연인들은 소원을 빌며 띠를 묶고 친구들은 기념사진을 서로 찍어주며 소중한 우정을 확인한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LED 조형 산책로 '리드미컬 게이트' 옆 테트라포트에는 1월부터 13월까지 추억을 담아낸 사랑 이야기가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25.10.13 onemoregive@newspim.com

깊어가는 가을밤, 동해 먼 바다에서부터 달려오는 파도는 해변에 하얀 포말로 쌓이고 그 파도 소리는 마음에 얹힌 시름까지 시원하게 씻어낸다.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한섬해변의 청명한 물빛과 상쾌한 공기는 완벽한 자연 처방전이다. 해변을 따라 자리 잡은 '리드미컬 게이트'의 은은한 불빛, 근처에서 들려오는 웃음소리, 가족과 친구, 연인의 어깨동무... 모두가 이곳에서 각자의 추억을 새긴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5.10.13 onemoregive@newspim.com

◆사계절 머무는 미래형 해양 관광지…가을밤 한섬해변이 던지는 메시지
동해시는 한섬해변 일대를 사계절 체류형 해양 복합 관광지로 육성하고자 지속적인 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고 있다. 빛 터널, 산책로, 테마 포토존은 물론 향후 마리나항만, 해양스포츠 및 힐링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가 추가될 계획이다. 이미 인근 고불개해변, 천곡동굴, 감추사 등과 연계한 관광루트가 인기이며 대중교통 접근성도 높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LED 조형 산책로 '리드미컬 게이트' 옆 테트라포트에는 1월부터 13월까지 추억을 담아낸 사랑 이야기가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2025.10.13 onemoregive@newspim.com

어둠이 내리면 더 아름다운 빛을 품는 동해시 한섬해변. 이곳에서 가족은 사랑을, 연인은 낭만을, 친구는 우정을 새기며, 일상의 평범한 순간을 특별한 기억으로 바꾼다. 파도, 솔숲, 별꽃 조명, 그리고 사람... 모두가 어울려 머무르는 한섬해변 가을밤은 현대인의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애틋한 설렘,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

한섬해변에서라면 누구나 사랑하고 머물며 이야기를 남길 수 있다. 그리고 이 밤 한섬해변은 가장 빛나는 순간을 우리에게 선물하고 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 먼 바다에서부터 달려온 파도가 포말이 되어 흩어지고 있다. 2025.10.13 onemoregive@newspim.com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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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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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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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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