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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통일교 확장에 정부 예산 쓴 사실 없어…교육 목적으로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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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예산으로 교세확장 의혹…"인근 대학과 예산 비슷"
"통일교 천정국 답사, 취업진로 관련 기관 답사였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통일교 계열 선문대학교가 윤석열 정부 시절 교육부에서 받은 재정 지원을 부당한 포교 활동에 썼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선문대는 15일 입장문을 통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평가 절차를 거쳐 선정 및 집행, 관리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선문대학교 로고. [사진=선문대 공식 홈페이지]

앞서 JTBC는 윤석열 정부에서 통일교가 설립한 선문대에 지난해 258억원을 지원했고, 이 돈이 교세 확장에 쓰였다고 보도했다.

전날(14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육부의 선문대 재정지원 사업 규모가 2020년 117억원에서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2023년 232억원, 2024년 258억원으로 폭증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또 정부가 선문대에 투입한 예산을 제대로 관리조차 하지 않았고, 선문대는 학생들을 현장실습 명목으로 통일교 산하 단체에 파견해 합동결혼식 등 행사를 지원하게 했다고 의심했다.

선문대는 우선 정부 재정지원의 경우 2023년을 기점으로 인근 대학들 모두 지원 규모가 증가했다고 반박했다.

선문대 관계자는 "(인근) A 대학교는 172%, B대학교는 129%, C대학교는 212% 증가했으며 선문대의 증액 규모는 172% 정도"라며 "교육부의 재정지원 예산 증액 정책 추진에 따른 결과로 판단된다"라고 설명했다.

통일교 포교에 정부지원금이 지원됐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지난해 24명을 포함해 신학과 학생 270여 명을 비자금 창구로 지목된 곳 등에 현장실습 명목으로 파견됐다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참여기업 모두 현장실습 운영에 적합한 정상적인 일반 기업, 기관에 해당된다"며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전공별 현장학습에 따른 정부 승인 교과과정이며 현장실습 학기제의 집행기준에 따라 교육 목적으로만 사용됐다"라고 해명했다.

이밖에도 '우크라이나 선교프로젝트' 포교활동 의혹 역시 사실무근이며 학생들이 수업 과정에서 팀 활동을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목회실습 환경개선, 통일교 천정궁 답사에 대해서는 교육시설 개선 및 취업진로 관련 기관 답사를 통한 직무이해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아너스프로그램'은 어학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라 신학과 학생 외 전체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해명했다.

선문대 관계자는 "JTBC 보도의 정확하지 않은 일부 장면과 자료는 시청자들이 사실관계를 왜곡해 오인할 수 있는 부분이 다수 존재한다"며 "이로 인한 대학의 명예와 구성원의 신뢰가 훼손된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향후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 해명 또는 반론보도를 통해 정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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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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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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