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넥슨은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에 신규 클래스 '암흑술사'를 업데이트했다고 16일 밝혔다.

'암흑술사'는 의식용 단검을 무기로 사용하는 힐러 계열 클래스다. 스킬 사용 시 누적되는 '잠식'이 한계를 넘으면 모든 스킬이 강화되지만 체력이 지속해서 감소해 이를 전략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넥슨은 신규 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육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11월 13일까지 열리는 '암흑술사 클래스 성장 부스트'에서는 암흑술사 레벨 달성에 따라 6성급 전설 장신구 룬 선택 상자, 정령의 흔적, 인챈트 스크롤: 폭스 등을 지급한다. 또 7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룬의 파편, 에픽 연금술 재연소 촉매, 미스틱 던전 차원 열쇠 등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선물한다.

핼러윈 시즌을 맞아 특별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던전과 사냥터 몬스터 처치로 얻는 '반가움의 발바닥 스탬프'를 모으면 오는 30일까지 미스틱 던전 차원 열쇠, 룬 재설정 프리즘, 보석 스킬 세공기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오는 30일부터는 술래가 돼 가짜 랫맨을 찾는 할로윈 미니게임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게임에 접속만 해도 각 등급의 연금술 재연소 촉매와 알쏭 달쏭 변신 물약, 가로등·화분·나무통 변신 물약 등을 받을 수 있는 온타임 이벤트가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또 오는 11월 13일까지 던바튼 마을 핼러윈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퀘스트를 완료하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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