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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는 만두, 만두는 원주"…원주만두축제 글로벌 축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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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시장 "원주의 맛과 정을 널리 알리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이 20일 글로벌 원주만두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원 시장은 원주만두축제는 원도심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2023년도에 시작한 이래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원주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글로벌 축제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 올해 축제는 공간의 확대와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통해 품격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도와 몰입감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2025 원주만두축제를 설명하고 있다. 2025.10.20 onemoregive@newspim.com

이에 원 시장은 공간 확장에 따른 일부 구간의 차량 통제가 시행돼 시민 불편이 예상되나 임시버스노선 운영, 대형 주차장 활보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중국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의 만두를 한 자리에서 맛보는 특별한 경험이 되는 '만두의 세계 여행'과 글로벌 만두축제의 성장을 위한' 학술포럼'을 마련해 원주만두의 세계화를 꾀할 계획이다.

특히 원주만두축제 브랜드 강화를 위한 엠블럼과 캐릭터는 글로벌 축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원주는 만두, 만두는 원주'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시장은 또 '웰만두 경연대회'를 통해 시민 참여의 폭을 확대하고 원주경찰서, 원주소방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성지병원 등과 '만두축제 안전·응급의료관리' 체계를 추구해 방문객들의 안전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원 시장은 빅데이터 활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원 시장은 1·2회 축제를 통해 지속가능성과 글로벌축제로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통신사 빅데이터 기반의 인원 계측 시스템을 도입, 경제 효과를 비롯한 정책 효과 전반을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원강수 시장은 "올해 원주만두축제를 통해 만두의 세계화를 추구하지만 그 안에서 지역에 산재해 있는 맛과 멋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이를 통해 원주의 세계화는 물론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원주가 가깝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계시지만, 축제를 계기로 '정말 가까운 도시'라는 체감을 직접 느끼게 될 것"이라며 "만두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원주로 모이고, 그 흐름이 체육이나 문화행사로까지 확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에 가면 성심당 빵을 먹으려는 관광객들이 단지 빵만 먹고 돌아가지 않는다. 시장을 둘러보며 쇼핑도 하고 음식도 맛본다"며 "원주만두축제도 같은 원리로 지역 상권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는 본래 맛집이 많은 도시다. 이번 축제를 계기로 원주의 맛과 정을 널리 알리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만두 외에도 지역 대표 음식과 특산품을 함께 선보여 다채로운 맛의 향연으로 물들 것으로 확신했다.

2025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24~26일까지 원주시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개최에 따라 중앙시장 원일로 일부 구간에 대한 교통이 22일부터 27일 오전 9시까지 통제된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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