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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감] 강원랜드, '하이원 포인트 콤프' 지역상생 한다더니 도박자금 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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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이용객 베팅액 15~20% 포인트 지급
콤프 사용액 70%가 강원랜드 내부서 재사용
허성무 의원 "도박자금이 다시 순환되는 구조"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강원랜드(사장 직무대행 최철규)가 지역상생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하이원 포인트(콤프)'가 도박자금으로 변질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원랜드가 운영 중인 '콤프(하이원 포인트) 제도'가 지역상생 취지와 달리 사실상 도박자금을 카지노 안으로 다시 순환시키는 구조로 변질됐다고 지적했다.

허 의원은 "도박을 많이 할수록 포인트가 쌓이고, 그 포인트가 현금처럼 거래돼 다시 카지노로 흘러들어 간다"면서 "결국 잃은 돈을 또 잃게 만드는 악순환을 강원랜드가 방조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강원랜드 하이원포인트 '콤프깡' 의혹 사례 [자료=허성무 의원실] 2025.10.20 dream@newspim.com

콤프 제도는 카지노 이용객이 게임을 할 때 베팅 금액의 일정 비율(약 15~20%)을 포인트로 적립해, 리조트 내 직영시설이나 지역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보상 시스템이다. 본래 취지는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였다.

그러나 이 제도를 통해 매년 1000억원이 넘는 포인트가 적립·사용되고 있으며, 허 의원실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콤프 사용액의 70% 이상이 강원랜드 내부 직영시설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가맹점 매출 비중은 30% 수준에 그쳤다.

허 의원은 "지역 상생은 명분일 뿐, 실상은 VIP를 위한 내부 소비 장치로 굳어졌다"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최철규 강원랜드 사장 직무대행은 콤프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행은 "저희가 계속 전수조사를 하고 해마다 관리를 하는데, 의원님 지적하신 대로 소홀한 부분이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 철저히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강원랜드 하이원포인트 '콤프깡' 의혹 사례 [자료=허성무 의원실] 2025.10.20 dream@newspim.com

문제는 이 같은 구조가 단순한 '소비 편중'을 넘어, 도박자금이 다시 도박장으로 되돌아가는 순환 구조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허 의원은 "게임에 몰입한 이용객이 포인트를 브로커에게 30~40% 시세로 되팔고, 그 돈으로 다시 카지노에 들어가는 일이 다반사"라며 "강원랜드가 이를 알고도 묵인하고 있다면,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포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허 의원실이 강원랜드로부터 제출받은 결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콤프 상위 10명의 VIP가 올해 9개월 동안 사용한 포인트는 총 48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특정 지역 특산품 매장에서 '으랏차차 차(茶)'를 한 번에 4000만원어치씩, 수천 개 단위로 주기적으로 결제하는 등 비정상적인 거래를 반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허 의원은 "선물하기도 힘든 양을 주기적으로 사간다. 실물 인도 여부도 불확실하고, 누가 받았는지도 확인되지 않는다"며 "보름마다 수천만 원씩 결제하는 건 정상적인 소비로 보기 어렵다. 결국 포인트 현금화의 통로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 같은 비정상 거래는 물품 결제에만 그치지 않는다"며 "직접 참여해야 하는 150만 원짜리 스키 강습권이나 골프 라운드도, 같은 시간대에 한 사람이 10명분을 한꺼번에 결제한 사례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최철규 강원랜드 사장 직무대행(오른쪽)이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국회 의사중계시스템 갈무리] 2025.10.20 dream@newspim.com

특히 "이는 포인트를 대신 써주고 현금으로 돌려받는 대납 구조, 이른바 서비스형 포인트 세탁이 가능하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허 의원은 "지역을 살리겠다며 만든 제도가 결국 지역을 외면하고, 사람을 다시 도박장으로 내모는 결과를 낳았다"며 "문제는 제도가 아니라 운영의 왜곡"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원랜드가 '상생'의 이름을 빌려 VIP 소비를 관리해온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해선 안 된다"면서 "이제는 콤프 운영 전반을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최 대행은 "지역에 풀린 돈(콤프)이 2006년부터 지금까지 한 4200억원이 된다"면서 "의원님 말씀 주신 것을 좀 더 검토해서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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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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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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