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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문화재단, 거창국제연극제평가회서 내년 개선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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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성과 공유 및 발전방향 공유
워터밤 축제, 안전사고 0건 기록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재)거창문화재단은 지난 21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행사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경남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거창국제연극제 평가보고회 [사진=거창군] 2025.10.22 

보고회에는 김현미 부군수와 거창군의회 의원, 연극제 자문단, 관련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연극제 결과와 각 부서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문제점을 점검했다.

올해 연극제는 '인간, 자연 속에 연, 극적인 세상!'을 주제로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10일 간 수승대 일원에서 열렸다. 57개 단체가 참여해 76회 공연을 펼쳤으며, 2만여 명의 관객이 방문했다.

공식 초청작과 프린지 공연, 경연작품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고 부대행사에서는 체험과 피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특히 젊은 관객층의 참여가 두드러진 '워터밤' 축제는 2500여 명이 참여하며 호응을 얻었다.

공연작 중에는 '요새는 아무도 하려 하지 않는 그, 윷놀이', '말린 고추와 복숭아향 립스틱', '앤ANNE' 등 6개 작품이 매진됐다. 재단은 흥행성과와 함께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 안전점검 등으로 행사 기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김현미 부군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안전하게 행사를 치러낸 모든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평가 내용을 토대로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 제36회 연극제에는 더 높은 수준의 작품과 운영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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