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광역시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 9·10차 행사를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반월당 동아백화점 쇼핑점에서,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율하 청소년 문화의 거리(동구 율하동, 반계공원)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28일에는 반월당역에서 도보 2분 거리인 동아백화점 쇼핑점에서, 29일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율하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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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 중구·동구로 양일 간 찾아간다.[사진=대구시] 2025.10.26 yrk525@newspim.com |
양일간 행사에서는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5개 업체11명)과 ▲구직자를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21개 업체 57명)이 진행된다. 채용 직종은 병원조리배선원, 급식조리원,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건강관리사, 전화상담원, 단순제조 등 다양하다.
현장에서는 1:1 맞춤형 취업상담과 구인·구직 정보 제공, 직업훈련 과정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직업선호도 검사, 지문적성검사, 미술심리상담, 경력단절 예방 캠페인 등 부대행사도 진행되며 참여자에게 기념품과 음료도 제공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해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 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굿잡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