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는 본사와 서울사무소 간 화상회의를 통해 제225차 이사회를 열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및 지속가능경영 기반 강화 등을 위한 다섯 가지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안건으로는 생성형 AI 응용서비스 구축사업 추진, 2026~2030년 중장기 경영목표, 그리고 2025년도 투자예산 추가경정이 포함됐다.

강원랜드 제225차 이사회.[사진=강원랜드] 2025.10.27 onemoregive@newspim.com

생성형 AI 응용서비스 구축사업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효율적 경영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고객 응대 자동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내부업무 효율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원랜드는 공공·레저산업 내 AI 활용 선도기관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2026~2030년 중장기 경영목표는 신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전략 방향을 반영하며 ESG 경영체계 및 고객경험 기반 마케팅 강화, AI 기반 업무 혁신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도 투자예산 추가경정은 고객 안전 및 리조트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결과가 보고됐으며 오는 11월 K-HIT 비전대회를 개최해 복합리조트의 발전 방향과 전략적 추진과제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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