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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차기 회장 선임 절차 공정·투명하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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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후보 10명 객관적 검증 진행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금융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최근 차기 회장 선임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경영승계 절차는 금융감독원의 지배구조 모범관행 가이드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BNK금융그룹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4.25

BNK금융은 이날 임추위 간담회와 함께 3분기 결산 정기 이사회를 열고 경영승계 절차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임추위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모범사례 가이드라인을 근거로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이사회 사무국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위원 전원을 사외이사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임추위는 내부 후보군 외에도 약 10명의 외부 후보를 전문 추천기관(서치펌)을 통해 객관적으로 추천·검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치펌 선정 시 규모, 주요 성과, 금융·경제 이해도, 평판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2곳을 선정했으며, 이후 후보별 브리핑과 리더십·소통능력·도덕성·경력 등을 종합평가해 롱리스트를 구성했다.

현재 BNK금융 임추위는 지난 10월 1일 경영승계 절차 개시 이후 롱리스트 심사를 진행 중이다. 서류 단계에서는 도덕성, 전문성, 공익성, 리더십 등을 중심으로 충분한 검증 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외부 컨설팅업체 및 법무법인의 자문을 통한 법적 검증도 병행하고 있다.

임추위 관계자는 "후보들은 모두 상시 후보군 내 인물로, 형식적 외부 공모가 아닌 실질적 자격 검증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며 "모범관행에 따라 최고 수준의 공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임추위 위원 전원은 "BNK금융의 철학을 이해하고 지역 금융의 미래를 안정적으로 이끌 최적의 CEO를 추천할 것"이라며 "절차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장 신뢰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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