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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MY 뉴스] 아마존-오픈AI발 모멘텀 부각...셧다운·피로감은 경계

기사입력 : 2025년11월04일 07:41

최종수정 : 2025년11월06일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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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확대에 기술주 상승 주도...정책 불확실성에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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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오늘 뉴욕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알려줘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오늘 뉴욕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은 AI 기술주 중심의 강세와 주요 기업 이슈, 정책 불확실성, 그리고 글로벌 산업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1. 동향 

뉴욕증시는 아마존, 오픈AI, 팔란티어 등 AI 관련 대형주가 강세를 주도하며 나스닥이 0.46% 상승하는 등 기술주 중심의 상승 흐름이 뚜렷했습니다. 아마존은 오픈AI와 380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AI 산업의 컴퓨팅 파워 수요가 시장을 견인했습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팔란티어는 견고한 AI 수요에 힘입어 분기 매출이 기대치를 상회, 4분기 가이던스도 강력하게 제시해 투자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반면, 특허 소송 등 개별 기업 이슈도 있습니다. 아데이아가 AMD를 상대로 반도체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고, 삼성전자는 미국 OLED 특허 소송에서 1억9000만 달러 배상 평결을 받았습니다.

글로벌 정책 불확실성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 셧다운 장기화 시 항공기 운항 중단 가능성이 제기되고, 저소득층 푸드 스탬프 지급 축소 논란이 이어지며 경기 및 소비 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유럽증시는 넥스페리아 수출 제한 해제 호재에도 혼조 마감, 글로벌 시장 전체적으로 방향성 탐색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2. 세부 분석

AI·클라우드·반도체 업종 강세 : 아마존과 오픈AI의 대규모 계약은 AI 산업의 인프라 투자 확대와 클라우드 수요 증가를 상징합니다. 오픈AI는 1조400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을 밝혀, 향후 컴퓨팅 파워 확보 경쟁이 심화될 전망입니다.

팔란티어는 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 4분기 전망도 긍정적으로 제시해 AI 관련주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AMD는 아데이아의 특허 침해 소송에 직면, AI 칩 및 3D VCache 기술 관련 법적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픽티바와의 OLED 특허 소송에서 1억9000만 달러 배상 평결을 받으며, 글로벌 특허 분쟁 리스크가 재확인되었습니다.

정책·거시 변수 : 미국 정부 셧다운 장기화 우려, 저소득층 복지 축소 논란 등 정책 불확실성이 소비·항공·여행 등 경기민감 업종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미 연준 위원들은 12월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며, 인플레이션 추이에 따라 통화정책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입니다.

글로벌 산업 변화 : SLB는 AI '텔라' 솔루션으로 석유업계 자동화 지원을 강화하는 등 에너지 업종 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유럽증시는 넥스페리아 수출 제한 해제 호재에도 혼조세를 보였으며, 글로벌 반도체·자동차·에너지 업종의 변화가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3. 투자·실행 전략

AI·클라우드·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강화 : 아마존, 팔란티어 등 AI·클라우드 인프라 관련 대형주 비중 확대가 유효합니다. 오픈AI와의 대규모 계약,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등은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제공합니다. 반도체 업종은 특허 소송 등 개별 리스크에 주의하며, 기술 경쟁력·지적재산권 방어력이 높은 기업 중심으로 선별 투자 필요.

정책·거시 변수 모니터링 : 미국 셧다운, 연준 금리 정책 등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단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현금 비중 조절 및 방어주필수소비재, 헬스케어 등 비중 확대 전략이 필요합니다.

글로벌 산업 변화 대응 : 유럽·중국 등 글로벌 산업 변화에 따라 반도체, 에너지, 자동차 등 업종별 트렌드 분석 및 지역별 분산 투자 전략을 병행해야 합니다.

4. 오늘의 시장 대응 포인트

AI·클라우드·반도체 대형주 강세 지속 여부와 실적 발표 등에 대한 모니터링, 미국 셧다운 및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 주가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가능성을 염두에 둔 개별 종목 변동성 관리 등이 필요합니다.

연준의 금리 정책, 미 정부 셧다운 등 거시 리스크를 상시 점검하며, 변동성 확대 시 방어적 자산을 일시 늘리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의 혼조세와 섹터별 차별화가 심화되고 있으므로, AI·클라우드·전기차 등 구조적 성장주와 방어주를 적절히 혼합하는 분산 전략이 바람직합니다.

5. 결론

오늘 뉴욕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은 AI·클라우드·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강세와 개별 기업 이슈, 정책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투자자는 AI·클라우드·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강화와 정책·법적 리스크 관리, 글로벌 산업 변화 대응 전략을 병행해야 합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

osy7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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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1년 만에 블루 웨이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지난해 대선 패배 이후 기가 죽었던 미국 민주당 지지자들이 지난 4일(현지시간) 진행된 지역 선거에서 큰 승리를 거뒀다. 뉴욕시장과 뉴저지,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예상보다 높은 표 차로 이기면서 이들은 정치적 반격 모멘텀이 내년 중간선거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5일 오전 AP통신의 집계에 따르면 개표가 91% 진행된 가운데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은 50.4%의 과반 득표를 기록 중이다.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스윙 스테이트(경합주)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불거지기도 했던 뉴저지에서는 미키 셰릴 후보가 예상보다 큰 차이로 주지사에 당선됐다. 셰릴 당선인도 91%의 개표 상황에서 56.2%의 득표율로 공화당의 잭 시타렐리 후보를 두 자릿수 앞서고 있다.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의 애비게일 스팬버거 당선인이 57.2%를 기록 중이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이번 선거의 핵심으로 여겨진 '발의안 50'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텍사스주의 게리맨더링(특정 정파에 유리한 자의적 선거구 조정)에 맞서 민주당이 공화당의 5개 의석을 가져갈 수 있게 선거구를 조정하는 내용이 담긴 이 안에는 75%의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63.8%의 유권자가 찬성했다. 뉴욕타임스(NYT)와 폴리티코 등 주요 현지 매체들은 전날 선거 결과를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로 평가했다. 여성 후보 지원 진보 단체인 에밀리스 리스트의 전 대표이자 민주당 전략가인 스테파니 슈리옥은 "2024년과 2016년처럼 잔혹한 패배를 겪은 후에는 여론조사나 '역사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야 한다'는 직감조차 믿기 어려워진다"며 "믿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모든 것이 내부 여론조사와 현장에서 활동하는 조직들, '노 킹스(No Kings)', 인디비저블(Indivisible) 운동, 그 에너지가 모두 거기에 있었다"고 말했다. 미키 셰릴 미국 뉴저지 주지사 당선인.[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6 mj72284@newspim.com ◆ 트럼프 지지했던 중도층·라틴계 1년 만에 변심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던 중도층과 라틴계의 민심 변화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뉴저지에서 셰릴 당선인이 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던 라틴계 집중 지역을 뒤집었다는 사실은 이들 민심의 이동을 보여주는 한 예다. 셰릴 당선인은 뉴저지에서 라틴계 인구 비중이 가장 큰 패세익 카운티에서 시타렐리 후보를 무려 15%포인트(%p) 차로 앞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이 지역에서 3%p 차로 승리했다. NPR에 따르면 뉴저지에서 라틴계 인구가 최소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10곳의 카운티에서 셰릴 당선인은 모두 승리를 거머쥐었으며 민주당의 우위를 더 확대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긴 3개 카운티까지 뒤집었다. 버지니아주에서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재임 당시 공화당으로 기울어졌던 교외 및 외곽 지역에서 민주당에 대한 강력한 지지가 나타났다. 러던 카운티에서 스팬버거 당선인은 62.5%의 득표율을 기록해 공화당 후보인 윈섬 얼 시어스 후보의 37.1%를 크게 앞섰다. 이는 1년 전 대선에서 해리스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16.18%p 차로 앞선 것보다 훨씬 더 큰 득표 차다. 워싱턴 D.C. 외곽의 부유한 지역인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에서 스팬버거 당선인은 34%p 차이로 얼시어스 후보를 눌렀는데 이는 1년 전 해리스 후보의 18%p 마진을 2배 가까이 확대한 결과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6 mj72284@newspim.com ◆ 민주, 내년 중간선거까지 모멘텀 기대…정체성 정의·통합은 과제 연방 선거가 빠진 오프이어(off year)였던 올해 선거에서 큰 승리를 거둔 민주당은 내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찬반 투표로 여겨질 중간선거까지 이 같은 모멘텀이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치 분석 및 전략가들은 민주당이 당의 정체성을 재정의하고 각기 다른 시각을 통합하는데 성공하는 것이 이 같은 모멘텀 유지에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NYT는 이번 성공이 가져온 활력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여전히 일관된 정치적 정체성이나 경합주와 민주당 주 모두에서 승리할 수 있는 명확한 선거 전략을 하나로 결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전날 선거 결과가 민주당이 2026년 어려운 상·하원 중간선거와 2027~2028년의 치열한 대선 예비경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당내 갈등이 불거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자신을 민주 사회주의자라고 말하는 맘다니의 압도적인 승리는 민주당의 주변부로 여겨졌던 사회주의가 당의 중심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제기한다. 반면 셰릴과 스팬버거의 주지사 당선은 온건 성향 주지사들의 노선을 따르는 중도 성향의 정당으로서 민주당이 더 경쟁력이 있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유력 민주당 지도자들은 새로운 맘다니 세력과 중도좌파 기성세력을 모두 포용하는 '빅 텐트' 정치가 유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티브 이스라엘(민주·뉴욕) 전 하원의원은 "중간선거는 언제나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국민투표와 같다"며 "애비게일 스팬버거와 미키 셰릴은 조란 맘다니에 대한 이미지 반박용이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와 상식적인 대비를 이루는 인물들이기 때문에하원과 상원 후보들을 위한 대표적인 지원 연설자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알렉산드라 오카시오 코르테즈 하원의원은 "우리 당이 하나의 얼굴만 가져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의 팀으로 함께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임무는 어디에서든 가능한 한 노동계급을 위해 가장 강력하게 싸울 사람들을 보내는 것"이라며 "예를 들어 버지니아에서는 주지사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이 애비게일 스팬버거일 것이고 뉴욕시에서는 주저 없이 조란 맘다니일 것"이라고 말했다.  mj72284@newspim.com 2025-11-06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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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다니, '反트럼프' 전선 선봉장 자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진보 돌풍'을 일으키며 사상 첫 무슬림 뉴욕 시장으로 당선된 조란 맘다니(34)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정면으로 맞서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향후 트럼프 대통령의 독주에 맞설 미국 내 '반(反) 트럼프' 전선의 선봉장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맘다니는 5일(현지시간) 당선 후 첫 방송 인터뷰에서도 "트럼프의 협박은 불가피하지만 굴복하지 않겠다"며 연방 정부의 재정 압박과 정치 공세에 맞서겠다는 뜻을 거듭 천명했다.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 2025.11.06 kckim100@newspim.com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도시를 위협한다면 법정에서 맞서겠다"며 "뉴욕은 협박에 굴복하는 도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맘다니는 전날 선거 승리 집회 연설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과 위협에 정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뉴욕은 당신(트럼프)의 위협에 무릎 꿇지 않는다. 우리는 법정에서도, 거리에서도, 시청에서도 싸울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맘다니는 또 트럼프 대통령에게 '네 단어'로 답하겠다면서 "소리를 높여라.(Turn The Volume Up) 당신이 우리의 목소리를 낮추려 할수록, 뉴욕은 더 크게 말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맘다니를 "100% 공산주의자"라고 비판하면서 그의 당선을 저지하기 적극 나섰다. 자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맘다니의 당선이 유력해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전날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뉴욕은 무책임한 급진 좌파의 도시가 됐다"며 "법으로 정해진 최소한 외에는 연방 기금을 주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맘다니는 오히려 자신을 당선시킨 뉴욕을 중심으로 반 트럼프 연대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오늘 우리는 단순히 시장을 뽑은 것이 아니다. 트럼프 시대를 향한 첫 번째 대답을 선택한 것"이라면서 "뉴욕이 반 트럼프 연대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민주당에서도 맘다니와 함께 그를 적극 후원했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오카시오-코르테스 하원 의원으로 대표되는 진보·좌파 정치 세력이 전면에 나서면서 한층 선명한 '반 트럼프 투쟁'에 힘이 실릴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민주당 진보 정치 세력은 지난달 18일 미국 전역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집권 행태를 비판하며 300여 개의 시민 사회 단체와 수백만 명의 시민이 참가했던 '노 킹스(No Kings)' 시위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맘다니의 당선은 2026년 중간 선거와 2028년 대선 및 민주당 재편 구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 관측이 지배적이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6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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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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