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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 '서울 미식 100선' 선정

기사입력 : 2025년11월04일 09:36

최종수정 : 2025년11월04일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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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살롱·카페&디저트 부문 신규 선정 영예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이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년 서울미식주간 100선(Taste of Seoul 100)'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 전통 다과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시도가 공인받은 것이다.

서울미식주간 100'은 서울시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공식 미식 리스트로, 레스토랑·카페&디저트·바 등 7개 부문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 대표 다과세트 [사진=신세계백화점]

지난 2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 '서울미식어워즈' 시상식에서는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 김준엽 주방장이 대표로 트로피를 받았다. 김 셰프는 전통 병과 전문가 서명환 선생과 3년간 연구를 이어오며, 현대적 한식 디저트 메뉴 개발을 이끌어왔다.

지난 4월 본점 '더 헤리티지' 5층에 문을 연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은 신세계백화점 한식연구소가 전래 음식 전문가 서명환 셰프, 18대 매월당 티 디렉터 김동현 대표와 협업해 기획한 공간이다.

메뉴 구성과 조리, 다구, 공간 연출에 이르기까지 전통의 맥을 일관되게 구현해 '현대적 다과 공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는 평가다.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여백의 미가 살아 있는 공간으로, 고객이 차와 병과를 오롯이 음미하며 고유한 다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디저트살롱은 오픈 후 내부 계획 대비 30% 이상 매출을 초과 달성하며, 명동 상권의 새로운 한식 디저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또 인근 면세점과 호텔 등 서울 주요 관광 거점과의 연계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은 매월 제철 재료를 활용한 '계절 다과상'을 선보이고 있다. 이달 7일부터 27일까지는 홍시·햇밤·배·모과 등 제철 재료로 구성한 '계절 다과상'을 한정 운영한다. 구성은 △홍시·배·마를 섞어 만든 음료 '홍시운무' △감가루와 과일로 빚은 멥쌀떡 '석탄병' △밤을 튀겨 조청에 버무린 '밤강정' △유자 절임을 넣은 '유자인절미' △새콤달콤한 '모과정과' 등 다섯 가지다.

아울러 쫀득한 찹쌀 새알과 고소한 구운 잣, 부드럽고 바삭한 밤 고명이 어우러진 팥죽도 시즌 한정 메뉴도 함께 준비했다. 또한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찹쌀떡을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한정 기간 동안 만나볼 수 있다.

한희정 신세계 한식연구소장은 "이번 선정은 한국 전통 다과가 현대적 감각 속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전통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한국 디저트가 세계 무대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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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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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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