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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AMD, '어닝 서프라이즈' 불구 시간 외서 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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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칩 수요에 4Q 전망도 강력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반도체 기업 AMD가 양호한 분기 실적과 가이던스 제시에도 불구하고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하락 중이다.

4일(현지시간) AMD는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20달러, 매출은 92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EPS 1.17달러, 매출 87억 4,000만 달러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43억 달러로, 월가 전망치 41억 달러를 상회했다. 전년 동기 기록한 35억 달러 대비로도 크게 늘었다.

클라이언트 부문(노트북·데스크톱 칩 판매 포함) 매출은 29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26억 달러를 웃돌았다. 게이밍 부문 매출은 13억 달러로, 역시 시장 예상치 11억 달러를 상회했다.

AMD는 4분기 매출이 93억~9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월가 예상치는 92억 1,000만 달러였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고성능 에픽 및 라이젠 프로세서, 인스팅트 AI 가속기 전반의 강한 수요로 사상 최대 매출과 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3분기 기록적인 실적과 강력한 4분기 전망은 AMD의 성장 궤도가 한 단계 도약했음을 보여준다"며 "확장 중인 연산 사업과 빠르게 성장하는 데이터센터 AI 부문이 매출과 이익을 크게 견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MD의 이번 실적은 오픈AI 및 오라클과의 대형 AI 칩 공급 계약 발표 직후 나왔다.

지난달 AMD는 오픈AI에 최대 6기가와트(GW) 규모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오픈AI는 그 대가로 AMD 주식 1억 6,000만 주(약 10% 지분)를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또 오라클은 자사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최대 5만 개의 AMD GPU를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호재에 AMD 주가는 지난 한 달간 53% 급등, 연초 대비 108%, 지난 12개월간 79% 상승했다.

하지만 주가가 이미 고공행진한 영향에 이날 호실적 발표에도 주가는 아래를 향했다.

이날 정규장서 3.7% 하락한 250.05달러로 거래를 마친 AMD 주가는 실적 공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1% 추가 하락 중이다.

AMD 칩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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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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