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하늘길로 열린 청년 일자리"…국토부, '제1회 항공레저산업 박람회' 개최

기사입력 : 2025년11월05일 11:00

최종수정 : 2025년11월05일 11: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항공레저·드론·UAM 등 70여 기업 참가
현장채용·취업특강·열기구 퍼포먼스까지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정부가 항공레저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일자리 창출로 연결한다.

제1회 항공레저산업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자료=국토교통부]

5일 국토교통부는 항공레저산업의 저변 확대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한국항공대학교 활주로 일대에서 '제1회 항공레저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국토부와 항공협회,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공동 운영하는 항공일자리센터가 주관한다. 항공레저 분야 구직자와 취업준비생, 청년층은 물론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막식은 이달 7일 오후 3시, 한국항공대학교 활주로 메인 무대에서 열린다. 헬기편대 축하비행과 공연, 환영사, 축사에 이어 청년 구직자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열기구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 후에는 주요 내빈들이 부스와 체험장을 순회하며 구직자와 참가자들을 격려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패러글라이딩협회, 대한드론축구협회, 드론기업, 항공사, 공항공사 등 70여 개 항공레저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현장채용관'에서는 항공레저·드론·도심항공교통(UAM), 항공운송, 정비, 지상조업 관련 기업이 구인·구직 매칭을 진행하며, 당일 면접을 통해 채용도 이뤄진다.

'취업특강 및 직무설명회'에서는 항공레저 관련 취·창업 정보와 현직자의 직무별 취업 로드맵을 공유하고, '컨설팅관'에서는 전·현직 종사자와 취업컨설턴트가 진로·직무 상담을 제공한다. '기업상담·홍보관'에서는 항공레저산업의 최신 동향과 취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취업 오디션', '명사강연' 등 실전 중심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취업 오디션'은 항공산업 구직자를 대상으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취업 의지 제고를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나만의 항공산업 취업전략' '지방공항 활성화 아이디어' '기업(관) ESG 사회기여 방안' 등을 주제로 본심이 열린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총 2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명사 강연'에는 항공 전문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항공레저산업의 미래 인재상과 실무 중심 취업전략을 공유한다. 한국항공대학교가 주최하는 '제2회 활주로 축제'도 열린다. 헬기·열기구 탑승, 드론축구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에게 항공산업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항공레저산업은 항공과 레저를 결합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청년과 중장년층 모두에게 폭넓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정부도 항공레저 일자리 생태계 조성과 산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제· 케데헌, 그래미 '올해의 노래' 후보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2026년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7일(현지시간) 발표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명단에 따르면 로제는 솔로 곡 '아파트(APT)'로 '올해의 노래'와 함께 '레코드 오브 더 이어(올해의 음반상)' 부문에 올랐다. K-팝 솔로 아티스트가 그래미 어워즈 두 개의 메이저 부문에 동시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oks34@newspim.com '케데헌'의 '골든' 역시 '올해의 노래'를 포함하여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총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미국의 피치포크 등 전문 매체는 영화의 OST 곡이 메이저 부문 후보에 오른 것도 드문 사례라면서 "K팝 콘텐츠의 확장성과 영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로제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그래미에서 K-팝의 역사를 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로제가 수상에 성공할 경우 그래미 역사에서 K팝이 처음으로 메이저 부문을 돌파하게 된다"며 "이는 한국 음악 산업 전체에 상징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68회 그래미 어워즈는 내년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8 04:58
사진
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