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운정신도시 푸르지오더스마트' 7일 견본주택 열고 본격 분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우건설, 전용59~84㎡ 총 552세대 공공지원 민간임대 공급
GTX운정중앙역 인접…교통·교육·생활 인프라 갖춰 인기예고
10년간 안정 거주 가능…저렴한 임대료·합리적 주거비 '주목'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대우건설은 운정신도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의 견본주택을 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이번 공급은 무주택 세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장기 안정형 임대주택으로, 합리적인 임대료와 우수한 입지를 갖춘 점에서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 단지는 파주시 운정3지구 A-8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에서 지상 18층 규모 9개 동, 총 552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28세대, 79㎡ 237세대, 84㎡ 87세대 등 다양한 평형이 공급된다. 청약은 오는 11월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13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계약은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체결할 수 있다.

청약신청금은 10만원이며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의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나 소득, 자산 기준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혼부부·청년·일반 무주택자 모두 지원할 수 있으나 세대당 한 건만 청약할 수 있고,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의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 주경투시도. [사진=대우건설] 2025.11.06 atbodo@newspim.com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는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임대료 인상률은 계약 갱신 시 최대 5%로 제한되며, 선택형 임대조건을 도입해 개인의 재정 상황에 맞춰 보증금과 월세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

일반공급 표준형 기준 임대료는 전용 59㎡가 보증금 1억8000만원에 월세 25만4000원, 79㎡는 보증금 2억1000만원에 월세 38만7000원, 84㎡A형은 보증금 2억2700만원에 월세 39만6000원으로 책정돼 실수요자의 부담을 낮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운정신도시는 교통과 교육,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춘 완성형 신도시로 주거 선호도가 높다. 특히 GTX-A 운정중앙역과 가깝고, 2028년 완전 개통 시 서울 강남까지 약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서울문산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 교통망도 인접해 있다.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 야경투시도. [사진=대우건설] 2025.11.06 atbodo@newspim.com

생활환경도 쾌적하다. 해오름공원, 도래공원 등 녹지공간이 인근에 있고, 운정호수공원도 가까워 도심 속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중심상업지구,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교육 여건 역시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운정해오름초등학교가 있으며, 다율중과 다율고(2026년 3월 개교 예정)가 인근에 위치해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인근 학원가도 형성돼 있어 '안심 학세권' 입지로 평가된다.

상품성 측면에서도 일반분양 아파트에 버금가는 수준을 갖췄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일부 세대에는 4베이 구조, 대형 드레스룸, 광폭 주방, 팬트리, 알파룸 등 고급 설계를 적용했다. 각 세대에는 실별 온도 제어 시스템과 욕실 바닥난방이 설치돼 에너지 효율을 높였고, 주방에는 3구 가스쿡탑과 절수형 싱크수전이 도입돼 실용성을 강화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중앙에는 넓은 마당을 품은 커뮤니티 광장이 조성되며, 입주민이 함께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주민 텃밭과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는 키즈스테이션이 들어선다. 피트니스클럽, GX룸, 골프클럽, 스크린골프, 그리너리카페 등이 마련된 '그리너리 라운지'도 조성돼 입주민의 여가와 교류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의 상품성과 합리적인 임대료를 모두 갖춘 장기 안정형 주거상품으로, 교통·교육·생활 인프라가 완성된 운정신도시 내에서도 희소한 공급 물량"이라며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 견본주택은 파주시 다율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