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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올해만 3승' 그리핀, 세계랭킹 9위... 첫 톱10 진입

기사입력 : 2025년11월11일 13:59

최종수정 : 2025년11월11일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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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베테랑 박상현, 146계단 뛰어 379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올해만 3승을 거둔 벤 그리핀(미국)이 처음으로 세계 랭킹 10위권에 진입했다. 11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그리핀은 지난주 12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그리핀은 10일 멕시코에서 끝난 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지난 4월 취리히 클래식, 5월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그리핀이 10일 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배경으로 약혼자 다나 마이어로프와 함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PGA]

2018년 프로에 데뷔한 그리핀은 한때 투어 진입이 순조롭지 않아 부동산 담보 대출 회사에서 대출 담당자로 일한 경력이 있다. 2022-2023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투어에서 경쟁하기 시작했고 올해 들어 상승세가 본격화됐다. 그는 찰스 슈와브 챌린지 우승 당시 세계랭킹 52위에서 24위로 급등했다. 이어 열린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준우승하며 상위권 진입 발판을 마련한 뒤 이번에 처음 '톱10'에 들어섰다.

세계랭킹 상위 3위는 변화가 없다.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위 잰더 쇼플리(미국) 순이다.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러셀 헨리(미국)를 밀어내고 4위가 됐다. 6∼10위는 J.J. 스펀(미국),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 저스틴 토머스(미국), 그리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순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가 35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64위, 안병훈은 85위, 김주형은 93위에 자리했다. 한국프로골프 KPGA 투어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42세 베테랑 박상현은 지난주 525위에서 146계단 상승한 379위를 기록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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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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