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콘텐츠 데이터 기반 게임 제작 효율화 솔루션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 및 디지털전환 전문기업 하이브랩은 AI 기반 콘텐츠 제작 효율화 솔루션 'AVIKO'를 지스타 2025에서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스타 2025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하이브랩은 B2B 구역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국내외 유수의 게임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확장 전략을 소개하는 한편 차세대 AI 솔루션을 적극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하이브랩은 최근 3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해 AVIKO 솔루션을 필두로 게임분야 특화 UI/UX 설계와 콘텐츠 크리에이티브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글로벌 전략을 공개한다. AVIKO는 'Ars(예술)'와 'Vito(생명)'를 조합해 '콘텐츠에 생명을 불어넣는 AI'라는 의미를 담은 AI 이미지 생성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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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랩 AVIKO. [사진=하이브랩] |
또한 AVIKO는 기업의 콘텐츠 전략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AI 파트너로서 상상 가능한 비전을 빠르게 구현하고 전문가들이 본질적인 창의력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제작 환경을 혁신할 수 있어 주목된다. 회사 측은 하이브랩이 지난 14년간 축적해온 콘텐츠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 콘텐츠를 생성하는데 소요되는 불필요한 리소스를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미 AVIKO는 게임의 UI/UX 디자인, 시네마틱, 웹/모바일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하이브랩은 자사의 노하우와 기술, 크리에이티브를 집약한 AI 솔루션 AVIKO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바 있다.
서종혁 대표는 "이번 지스타 2025에서 AI 기술력과 게임산업 특화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결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AVIKO는 단순히 비용 절감을 넘어 창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게임 콘텐츠 제작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브랩은 이번 지스타 2025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 시장 AX(Ad Experience) 리더십 강화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