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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규제 여파, 오피스텔이 실거주·투자 대안으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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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부동산 대책 이후...주택 수요 오피스텔로 이동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 규제 적용 후 2.5배 증가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시장이 급속히 얼어붙은 가운데, 규제를 피한 오피스텔이 대체 주거지 및 투자처로 부상하며,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이번 대책에 따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동시에 지정됐다. 발표 다음 날인 16일부터는 규제 지역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40%로 축소됐으며, 무주택자 우선 가점제·거주 의무 기간·재당첨 제한 등 청약 조건도 강화됐다. 여기에 자금 조달 계획서 제출, 실거주 의무, 3년의 전매 제한 규제까지 더해지면서 매수 여력은 크게 줄었다.

하지만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유사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 대체재'로 불리지만, 준주택으로 분류되어 이번 대책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다. 규제 지역에서도 LTV는 기존과 같은 70%가 유지되며, 실거주 의무나 자금 조달 계획서 제출 의무도 없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규제 격차가 과거와 마찬가지로 오피스텔 거래 급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2020년 6·17 대책 이후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이 급등해, 같은 해 7월에는 4,972건으로 2006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기 때문이다.

이미 시장에서는 규제 시행을 전후로 뚜렷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월 규제 적용 전후 15일 간의 거래 추이를 비교한 결과 1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오피스텔 매매 건수는 총 68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1일부터 15일까지의 275건과 비교해 약 2.49배 증가한 수치로, 규제 발표 이후 단기간 내 매수 심리가 빠르게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

오피스텔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B부동산 월간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10월 기준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124.6으로, 전달(124.5) 대비 0.1p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울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은 4.82%로, 지난 9월에 2018년 3월 이후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유지하고 있다. 전세의 월세화 추세가 이어지면서 임차 수요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

개별 단지에서는 신고가도 잇따르고 있다. 양천구 목동 '현대하이페리온' 전용 83.23㎡는 지난 10월 16억 3,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또 광진구 자양동 '더 라움 펜트하우스' 전용 72.81㎡도 같은 달 16억 4,000만 원에 거래되어 9월 거래가(15억 4,500만 원) 대비 한 달 만에 1억 원 가까이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규제가 강화될 때마다 비규제 상품인 오피스텔로 수요가 이동해 왔다. 특히 이번 규제가 적용된 서울·수도권 인기 지역 내 오피스텔은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신규 입주 물량 감소 등 시장 불안 요인이 맞물리면서 검증된 입지의 오피스텔은 내 집 마련의 현실적 대안이자 전략적인 투자처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롯데건설이 서울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CP2블록에 선보인 '롯데캐슬 르웨스트'가 주목받는다. 지하 6층~지상 15층 5개 동, 전용 45~103㎡ 총 876실의 오피스텔로, 즉시 입주도 가능하다.

[사진=롯데캐슬 르웨스트]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단지 지하 2층에 마곡역과 마곡나루역으로 직접 연결되는 통로가 마련되어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김포공항까지는 차량으로 10분, 인천국제공항까지는 30~40분 거리로, 국내외 여행은 물론 비즈니스 이동에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가 조성된 마곡지구는 첨단산업 연구개발(R&D) 관련 기업들의 입주가 잇따르며, 서울의 4대 핵심 업무지구로 성장하고 있어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 국내외 기업 200여 곳이 입주 계약을 마쳤고, LG사이언스파크, 롯데, 코오롱, 넥센, 에쓰-오일 등 150여 곳은 이미 입주를 완료했다. 최근에도 LG AI연구원, 대한항공, 에어제타, 이랜드그룹, DL그룹 등이 잇따라 입주를 마쳤으며, 대명소노그룹과 롯데건설 주요 사업부도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조성된 각종 생활 인프라도 편하게 누릴 수 있다.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 내 상업시설을 비롯해 수도권 서남권 최대 규모의 트레이더스 마곡점이 도보권에 있으며, LG아트센터, 이대서울병원 등 문화·의료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롯데몰(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김포공항점, NC백화점 등 대형 쇼핑몰 이용도 용이하다. 약 50만㎡ 규모로, 축구장 70개 크기에 달하는 서울식물원과 다양한 근린공원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신축 브랜드 단지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췄다. 다채로운 평면 구성과 1.5룸, 2룸, 3룸 설계를 통해 1인 가구부터 4인 가구까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타입별로 발코니 면적을 제공해 실사용 공간을 넓혔다. 전용 69㎡ 타입은 3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용 91㎡ 타입은 3면 개방 타워형으로 설계해 탁 트인 도심 뷰를 누릴 수 있다. 벽, 상판, 주방 가구 등에는 이탈리아산 미끄럼 방지 타일을 비롯해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현관 중문, 전기오븐, 세탁기, 건조기, 김치냉장고, 냉장고 등이 무상으로 제공되는 '풀 퍼니시드' 시스템도 갖췄다.

지상 2층과 지하 2층에 마련된 커뮤니티는 지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지상 2층에는 맘스라운지, 키즈카페, 1인 독서실, 스터디룸, 오픈 스터디, 라이브러리, 라운지&바, 다이닝&카페, 와인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지하 2층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클럽, 스크린골프, 락커룸, GX(그룹운동)룸, 탈의실 등 운동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롯데캐슬 르웨스트 분양 홍보관은 롯데캐슬 르웨스트 AVENUE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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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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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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