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유진투자증권에서 18일 DL이앤씨(375500)에 대해 '곳간만 채우면 된다'라며 투자의견 'HOLD(신규)'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46,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13.0%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DL이앤씨 리포트 주요내용
유진투자증권에서 DL이앤씨(375500)에 대해 '2026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7조 1,098억원(-4.9%yoy), 영업이익 4,904억원(+26.1%yoy) 전망. 3Q25 토목 부문(별도) 적자 전환을 제외하고는 수익성 개선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선제적인 대손 반영에 따라 2026년 수익성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높아진 상황. 운전자본 부담이 적어 현금흐름 또한 안정적. 다만, 2023년 주택 착공 실적 감소와 샤힌 프로젝트, 타이 빈2, GTPP 등의 대형 현장 종료가 예정되어 있어, 외형 축소가 불가피할 전망. 매출 공백을 메꾸기 위한 신규 현장 수주 및 착공이 필요. 수주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 모멘텀이 가시화될 경우, 멀티플 리레이팅 가능할 것으로 판단'라고 분석했다.


◆ DL이앤씨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신규 목표가, 46,000원(최근 1년 이내 신규발행)
유진투자증권은 이 종목에 대해 최근 1년 중 처음으로 목표가 46,000원을 제시했다.


◆ DL이앤씨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56,079원, 유진투자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오늘 유진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46,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56,079원 대비 -18.0%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다올투자증권의 45,000원 보다는 2.2% 높다. 이는 유진투자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DL이앤씨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56,079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51,611원 대비 8.7%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DL이앤씨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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