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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동절기 해양사고 '3중고(高)' 대비 전면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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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동절기 해양사고, 전체의 32.3% 발생
어민과 해경 협력으로 안전한 해역 조성 기대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역의 겨울은 위험하다. 강한 해상풍, 낮은 수온, 잦은 기상 악화가 겹쳐 해양사고 위험이 극도로 높아지는 계절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 세 가지 위협 요소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일종의 '해양사고 전쟁 선포'다.​

2024년 1월, 독도 북동 164해리 해상에서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표류했다. 승선원 11명 전원구조됐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5.11.26 onemoregive@newspim.com

◆수치로 드러나는 겨울 바다의 위협…겨울 바다 '인명사고 높아'

동해 겨울 바다는 수치로도 그 위험성이 명확하다. 최근 10년간 동해해역 월 평균 풍랑특보 일수를 살펴보면, 동절기(11월~2월)는 13.2일로 비동절기(3월~10월) 7.3일 대비 월 평균 5.9일 더 많다. 해상풍도 동절기 평균 풍속 5.1m∕s로 비동절기 2.2m∕s보다 2.9m∕s 더 강하다.

더욱 심각한 것은 수온이다. 동절기 해수면온도는 평균 10℃로 비동절기 16℃보다 6℃ 낮아, 조난자 구조 시간이 지연될 경우 저체온증으로 인한 인명사고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다.​

올 겨울은 그 위협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면은 라니냐 지역의 수온이 평년대비 0.4℃ 낮은 상태이며, 동절기 기간 중 점차 약한 라니냐 경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북태평양의 저기압 편차를 발달시켜 저기압 기압계가 강화될 가능성을 높인다. 동시에 북서한기의 주기적 유입과 한반도 인근 해수온도가 평년대비 1~2℃ 높게 유지되면서 반복적으로 충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대기불안정을 심화시켜 단기간 급변성 기상현상 발생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그보다 더 무서운 것은 발생 빈도다. 동해청 관내 최근 5년간(2020~2024년) 해양사고 총 2715척 중 동절기 해양사고는 819척으로 전체사고 대비 30.1%를 차지한다.

특히 6대 해양사고(침몰, 전복, 충돌, 화재, 좌초, 침수)의 경우 더욱 심각하다. 총 648척 중 동절기에 209척이 발생해 32.3%를 차지하며, 이 중 인명피해는 총 66명 중 36명이 발생해 54.5%에 달한다.​

동절기 사고의 특성도 주목할 만하다. 사고 원인은 정비불량(330척, 40.2%) > 운항부주의(305척, 37.2%) > 관리소홀(52척, 6.3%) > 기상악화(36척, 4.4%) 순으로 나타나지만 중요한 것은 비동절기 대비 운항부주의(2%P) 및 기상악화(1.5%P)로 인한 사고발생 비율이 다소 증가한다는 점이다. 기상 악화가 조업자의 판단력을 흐리고 부주의한 운항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다.​

사고 유형도 계절적 특성을 보인다. 동절기 6대 사고는 충돌(74척, 35.4%) > 침수(57척, 27.3%) > 좌초·좌주(30척, 14.4%) > 화재(27척, 12.9%) > 전복(18척, 8.6%) 순으로, 비동절기 대비 충돌사고 비중이 6.7%포인트(p) 높게 나타난다. 심야 시간대(00~04시) 사고도 비동절기 대비 3.2%p 많다는 것도 겨울 바다의 시야 확보 어려움을 반영한다.​

2024년 12월 동해 보배호가 원인미상의 기관실 화재로 인해 전소, 침몰됐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5.11.26 onemoregive@newspim.com

◆선제적 안전관리의 네 가지 축…취약해역·취약선박의 '지정 관리'해야

동해해경청은 이 같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네 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첫째 기상악화 시 선제적 출항통제 및 선박 안전관리다. 동해청 관내 풍랑경보급 기상악화가 예상되는 경우 기상정보를 선제적으로 분석·배포한다.

특히 원거리 조업선의 경우 국내·외 기상정보를 활용한 선제적 기상판단 회의를 실시하고 안전해역으로 조업선을 밀집시킨다. 기상이 급격히 악화할 경우 '이동 및 대피명령'을 적극 활용하되, 선박의 이동거리를 감안해 충분한 여유시간을 두고 발령한다.

이는 어선주의 불명 신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입항예정 시간을 가족에게 필수 통지하도록 권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둘째 1인 조업선의 집중 관리다. 구명조끼 의무착용 집중 단속을 2인 이하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단속 기간은 2025년 10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시행 이후 2주간은 집중계도 단계다.

과태료는 300만 원 이하로 설정됐다. 더 나아가 V-PASS 시스템상 관심선박으로 고령자 및 1톤 미만 어선을 지정해 'MAN TO MAN' 식 목록화 관리를 실시한다. 입항시간이 지연될 경우 가족이나 어촌계장을 통해 입항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흥미로운 점은 벨트형 구명조끼의 보급이다. 기존 구명조끼의 불편함으로 인한 착용 기피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물에 닿으면 자동으로 튜브가 팽창하는 벨트형 구명조끼를 무료로 배포 중이다. 이 제품은 120kg 물체를 24시간 떠있게 할 수 있다.​

셋째 정박선박의 안전관리 강화다. 각 파출소별로 취약시간대 계류어선의 화재, 침수 및 표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근무를 철저히 한다. 동해·포항항의 VTS와 연계해 화물선 주묘 여부를 감시 강화하고 기상악화 시 비상상황 대비 긴급구조태세를 유지한다.​

넷째 다중이용선박의 중점관리다. 연말연시 지역별 해맞이 행사 및 설 연휴기간 등 치안수요 급증시기별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낚시어선의 경우 난방시설로 인한 화재 대비 안전점검 및 교육을 실시하고 결빙으로 인한 갑판상 실족사고에 대비해 구명조끼 착용 및 선상음주금지 홍보를 강화한다.​

2024년 12월 1일, 울산 직산항에서 출항한 비치호가 승선원 전원 연락 두절되면서 실종됐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5.11.26 onemoregive@newspim.com

사고 예방 중심 안전관리는 보다 구체적인 수준에서 전개된다. 출동함정의 적의배치를 통해 사고다발 및 어선조업이 다수·밀집하는 해역을 중점 관리한다. 저수심, 암초, 갯바위 등 동절기 사고다발해역을 분석하여 예방순찰을 전개하고 연안구조정 스피커 등을 활용해 안전조업을 계도한다.​

1인 조업선의 경우, 출입항 집중 시간대(04~06시) 및 주 조업지 해상순찰을 강화한다. V-PASS 시스템상 관심선박(고령자 및 1톤 미만 어선 등)을 'MAN TO MAN' 식으로 목록화 관리하되 조업·입항 패턴을 파악하고 입항시간이 지연되면 가족·어촌계장 등을 통해 입항 여부를 확인한다.​

양식장관리선의 경우 기상불량 시 조업자제 및 조기입항을 유도하고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른 기준 준수를 철저히 한다. 원거리 조업선에는 출항 전 크로샷을 이용한 기상정보 전달 및 선주·선장 실사용 위성전화번호를 확보하고 수시 현행화한다.​

◆정보 공유와 긴급 구조 태세…향후 과제는

기상 악화 시에는 상황실·함정·파출장소 간 안전운항 정보 공유를 강화한다. 항행안전방송·안전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조업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기상정보, 위험요인 알림, 졸음운항 금지, 선단선 조업 등에 대한 계도를 실시한다.​

VTS는 기상악화 시 관제구역 내 주묘예방 및 어선-화물선간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관제를 실시한다. 기존 전면적 관제에서 대형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관제로의 전환은 제한된 해경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한 결정이다.​

2023년 11월, 경주 감포 동방 110해리 해상에서 기관실 해수 유입에 의한 전복됐다. 승선원 6명 중 5명이 구조되고 1명이 실종됐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5.11.26 onemoregive@newspim.com

동해해경청의 이번 계획은 기존의 사후 대응 중심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의 전환을 명확히 한다. 특히 1인 조업선이라는 취약 계층에 대한 집중 관리와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그리고 벨트형 구명조끼 같은 현실 적합적 대안 제시는 정책의 효과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청 관계자는 "동절기 낮은 수온과 기상 악조건 등 환경적 요인으로 해양사고 발생 시 인명사고와 직결되므로 예방 중심 안전 관리와 긴급 구조 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진정한 안전은 정책입안자와 집행자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어민들의 자발적인 구명조끼 착용, 기상 정보에 대한 주의 깊은 확인 그리고 출입항 시간 사전 통지라는 간단한 행동들이 거듭 강조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올겨울 동해는 해양경찰과 어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바다로 기억되길 기대한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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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000만 달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이 다년계약 의지를 접고, 다시 한 번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옵트아웃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섰던 그는 결국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MLB닷컴과 현지 유력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의 1년 계약을 알리는 애틀랜타 홈페이지 그래픽. [사진=애틀랜타] 2025.12.16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올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야 복귀했고, 이후에도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으며 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유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 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하성은 시즌 전체 성적을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했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뛴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선택의 기로에 선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FA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겨울 FA 시장에는 특급 유격수가 거의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유격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하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MLB닷컴 역시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다년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결과는 1년 계약이었다.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 측은 다년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평균 연봉과 보장 기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몸 상태와 수비는 이미 증명된 만큼, 한 시즌 더 건강하게 뛰고 다시 시장으로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애틀랜타 역시 유격수 장기 플랜을 팜 시스템과 병행해 설계하는 상황이라, 1년 고액 단기 계약으로 2026시즌 공백을 메우는 게 이해관계에 맞았다.​ 유격수 시장이 워낙 안 좋은 상황에서, 별도의 트레이드 패키지 없이 단기 재계약으로 주전 유격수를 확보했다는 점은 애틀랜타 프런트의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은 "우리는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시절 모습을 되찾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김하성은 눈에 보이는 기록보다 많은 걸 갖춘 좋은 선수"라며 "이번 1년 계약이 우리 팀과 관계를 지속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추후 장기계약 가능성을 열어뒀음을 보여줬다. 결국 김하성의 선택은 지금보다 더 좋은 계약을 위한 1년짜리 베팅인 셈이다. 부상 리스크를 털고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면서 롱런 가능성을 증명한다면, FA 세 번째 도전이 될 내년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zangpabo@newspim.com 2025-12-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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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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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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