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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어디까지 왔나..."이르면 2027년 3월부터 부지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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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단 승인, 당초 예정보다 5개월 앞당겨져...2026년 7월 예정
울진군, 10일 죽변변사무소서 합동설명회...산단계획(안)·추진일정 등 공유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울진 미래 먹거리를 짊어질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프로젝트가 로드맵에 따라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내년 7월경 정부로부터 국가 산업단지 계획이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계획에 비해 5개월여 앞당겨지는 셈이다.

또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이 마무리되면 LH와 울진군이 국가산업단지 부지 보상계획 수립에 들어가 빠르면 이듬해인 2027년 3월부터 부지 보상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WORLD HYDROGEN EXPO 2025(WHE 2025)'에 마련된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홍보관에서 손병복 울진군수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에게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추진 상황과 입주 계획,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울진군]2025.12.07 nulcheon@newspim.com

민선 8기 4년여 간의 노력의 결실이 가시화되고 있는 셈이다.

울진군 수소국가산업추진단에 따르면, 산단 사업 시행자인 LH 측이 지난 11월 28일 국토부에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울진군은 오는 10일 죽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 산업단지 조성사업' 합동 설명회를 열고 산업 단지 계획(안), 환경·교통·재해 영향평가 초안, 기반 시설 계획, 추진 일정 등을 지역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예정된 합동 설명회는 사업 시행자인 LH와 경북개발공사가 주관하고 울진군, 용역사 관계자, 주민들이 참석한다.

또 산업 단지 계획(안)과 영향 평가 초안 등 관련 자료를 울진군청 수소국가산업추진단, 죽변면사무소에 비치한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예정 구획도.[사진=울진군]2025.12.07 nulcheon@newspim.com

◇ 민선8기 울진군이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유치한 까닭

민선 8기 울진군이 '원자력 수소'를 미래 먹거리로 선택한 배경에는 전 지구를 위기로 몰고 있는 '기후변화'와 생존마저 위협하는 '지방소멸' 위기가 자리 잡고 있다.

민선 8기 울진군호의 선장 손병복 군수는 취임부터 '기후 변화'와 '지방 소멸'이라는 위기에 봉착했다. 여기에 전 인류의 일상 활동을 묶은 '코로나 팬데믹',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신한울 원전 3, 4호기 건설 중단, '울진 대형 산불'과 태풍 미탁의 내습,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 급등,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이른바 '3고' 사태로 침체된 경기 등 일상 경제를 위협하는 대내외적 요인들이 중첩적으로 발생했다.

그렇다고 '기후 변화'와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의 위기가 유독 울진군만을 위협한 것은 아니다. 전국의 대다수 농어촌 지자체는 급격한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의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이와 같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등에 따른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울진군의 미래 먹거리 창출 위해 손병복 군수가 주목한 것은 원전 에너지를 활용한 '원자력 수소 국가 산업단지' 조성이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 미래 먹거리 전략인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비전 선포식.

당시의 절박한 상황은 손 군수가 최근 군 의회에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밝힌 시정연설에 잘 드러나 있다.

손 군수는 "민선 8기가 출범하던 2022년의 울진은 절박한 위기 앞에 서 있었다"며 "2017년 탈원전 정책으로 신한울 3, 4호기의 건설이 중단되면서 지역 경제는 침체되고 태풍 '미탁'의 피해가 미처 복구되기도 전에 '코로나' 팬데믹이 닥치고 2022년 대형 산불까지 이어지면서 군민들의 삶은 더 어려워졌다"고 복기했다.

또 손 군수는 "지역 경제의 기본 동력인 울진군 인구는 1966년 11만 7000 명에서 60년간 단 한 해도 증가한 적이 없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4만 5000 명까지 떨어지고 거기에 군민 3명 중 1명이 65세 이상으로, 울진군의 고령화율은 33.5%로 대한민국 평균 21%를 훨씬 넘어 OECD 회원국 중 고령화율이 가장 높은 일본의 29.4%보다도 높다"고 울진군의 실상을 설명했다.

이와 같은 절박한 상황에서 손 군수는 "위기 극복의 아이콘으로 '근본적 변화'에 방점을 찍고 미래 먹거리 창출 위한 성장 동력을 모색했다"며 "'원자력 수소 국가 산단 유치'를 울진의 비전으로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손 군수는 "원자력 산업은 울진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왔으나 발전소 지원금 규모도 매년 비슷하고, 원전 관련 일자리와 기업 수도 크게 변하지 않는 등 인구 증가나 세수 확대로 이어지는 새로운 성장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웠다"며 "울진이 보유하고 있는 원전 에너지를 활용한 '수소 생산 허브' 조성 위한 '원자력 수소 국가 산단' 건설에 사활을 걸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원자력 수소 국가 산단'에 거는 울진 군민들의 기대는 남다르다.

특히 울진군이 정부로부터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되고 이어 예비 타당성 조사가 면제되면서 국가 산단 지정에 한 발짝 더 다가간 데다가 최근 사업 시행자인 LH가 국토부에 산업 단지 계획 승인 위한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치는 현실화되고 있다.

이에 정부의 '원자력 수소 국가 산업단지' 계획 승인이 당초 예정일인 2026년 11월에서 2026년 7월경으로 5개월여 앞당겨진 것으로 전해지면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은 이제 코앞으로 바투 다가온 셈이다.

◇ '울진 원자력수소국가산단' 조성 어떻게 추진해 왔나

울진군이 '수소 에너지'에 주목한 것은 지난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울진군은 '기후 위기' 대응과 일자리 등 미래 먹거리 창출 위해 1만 평 규모의 '수소 실증 단지'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이어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탈원전 정책이 폐기되고 원자력 산업 생태계가 강화되면서 울진군은 '원자력 수소 국가 산업단지' 조성이라는 울진군의 미래 전략의 틀을 재정비했다.

울진군은 민선8기 들어 당초 수소실증단지 개념에서 '수소 전주기산업클러스터' 조성을 골자로 하는 '청정 수소 생산 거점단지'로 미래 먹거리 전략을 새롭게 설정했다.[도표=울진군] 2025.12.07 nulcheon@newspim.com

민선 8기 들어 당초 수소 실증 단지 개념에서 '수소 전 주기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골자로 하는 '청정 수소 생산 거점 단지'로 미래 먹거리 전략을 새롭게 설정한 것.

'청정 수소 생산 거점 단지' 조성으로 전략적 개념이 새롭게 설정되면서 그 규모도 당초 1만 평 규모에서 44만 평 규모로 대폭 확대됐다. 또 사업비 또한 △ 단지 조성비 3,871억 원 △ 기업 직접 투자 4조 2,000억 원 규모로 크게 늘어났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추진 경위[도표=울진군]2025.12.07 nulcheon@newspim.com

이 과정에서 울진군은 2022년 10월, 국토부에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제안서 제출을 시작으로 '원자력 수소 국가 산단' 조성 위한 범군민적 운동에 돌입했다.

이 기간 울진군은 울진 군민의 43%에 달하는 2만 113명의 서명을 이끌어 내고, 울진군의회도 '원자력 수소 국가 산단 조성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범군민적 열망을 모은 끝에 제안서 제출 9개월 만인 2023년 3월, '국가 산단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이듬해인 2024년 2월,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 산단 조성 사업은 국가비상경제장관 회의로부터 '예비 타당성 면제'라는 탁월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어 같은 해 6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가 산단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최종 확정받았다.

청정 원자력수소 에너지 생산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경북 울진군의 '수소도시' 조감도.[사진=울진군]2025.12.07 nulcheon@newspim.com

◇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파급 효과는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향해 빠르게 에너지 정책을 전환하고 주요 선진국들이 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 수소를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추세에서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 산단' 조성은 단순한 지역 개발 차원을 넘어, 국가 에너지 체계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전략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

특히 원자력 전기에너지를 활용한 수소 생산은 △ 안정적인 전력 공급 △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울진군과 전문가 그룹은 울진군에 '원자력수소 국가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대기업들의 직접 투자 4조2000억 원, 생산 유발 효과 9조2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3조5000억 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고용 유발 효과도 3만8000여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울진군이 '원자력수소 국가 산단'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확대 재생산하고 지속가능한 울진 건설을 위해 병행 추진하고 있는 또 하나의 주목받는 프로젝트가 △ 수소 도시 조성 사업 △ 교육 발전 특구 선도 지역 지정이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수소 활용 클러스터 4축 구축과 주민 친화형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모델'로 2028년까지 4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울진군은 지난 11월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울진군 수소 도시 조성 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과 중간 성과를 공유했다.

2028년까지 국비 200억 원을 포함해 총 4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울진 수소도시' 조성 사업은 올 12월 중에 나오는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 수소 생산 시설 구축 ▲ 배관망 인프라 ▲ 수소 버스 보급 ▲ 안전 관리 센터 및 주민 복지 시설 조성 등을 단계적으로 실현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수소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병복 경북 울진군수가 민선8기 들어 울진군의 미래먹거리 창출과 기후위기,지방소멸 국복위해 '원자력수소국가산단' 조성을 추진하게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 2025.12.07 nulcheon@newspim.com

또 하나 주목되는 것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이다.

울진군은 정부로부터 '교육 발전 특구'로 지정되면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과 긴밀히 연계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했다.

울진군은 이를 통해 국가산단에 입주하는 수소 관련 대기업, 연구기관,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지역에서 직접 양성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교육 발전 특구를 통해 △ 수소·에너지 분야 특화 교육 과정 개설 △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 연계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 운영 △ 청년 및 군민 대상 직업 훈련·재교육 지원 △ 산단 입주 기업과 연계한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 시스템 구축 등 울진 군민이 곧바로 산단 일자리와 연결되는 '교육-취업-정착'의 선순환 구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손 군수는 새해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울진 교육특구 지정에 기반한 에너지 특화 대학 유치"를 공식화했다.

이와 관련 손 군수는 "울진군은 수소를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의 인재가 울진에서 교육을 받고 곧바로 국가산업단지로 취업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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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명직 최고위원 2인' 누구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이틀 만에 사무총장·정책위의장 등 핵심 당직 인선을 단행하면서, 당대표가 권한을 가진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명직 2명의 인선에 따라 현재 3명(최민희, 이성윤, 한민수 최고위원), 2명(박선원, 서미화 최고위원)으로 나뉜 지도부 내 계파 역학구도에 변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이와 별도로 당 안팎에서는 청년·노동계 대표성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청년, 노동계 발탁은 김 대표의 공약이기도 하다. [대전=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17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2026.08.17 jk31@newspim.com ◆김민석, 핵심 당직 인선 마무리…'능력주의' 기조 선명 김 대표는 지난 18일 4선 한정애 의원을 당 살림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3선 권칠승 의원을 당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위의장에 각각 임명했다. 김 대표는 당선 직후인 지난 17일에는 당대표 비서실장에 김태선 의원을, 수석대변인에 박성준 의원을 임명한 데 이어 '당 4역' 인선까지 이틀 만에 마무리하며 지도부 구성에 속도를 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인선의 기본 원칙과 기준은 능력"라며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과거 지도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지역과 계파를 안배한 '기계적 탕평'과는 차별화된 행보로 해석된다. 한정애 사무총장과 권칠승 정책위의장은 모두 문재인 정부에서 장관(한정애 환경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실무 능력이 검증된 중진들이면서도 계파색이 옅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깊어진 당내 갈등을 수습하면서도 2028년 총선 대비 조직·정책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김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한 사무총장은 전임 정청래 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역임했다. 김 대표도 전날 전남광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일정을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당 운영의 최우선 가치는 능력"이라며 인위적 통합보다는 '실력'으로 당을 이끌어가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를 마친 후 함께 손을 잡았다. [사진=김민석 페이스북] ◆김민석, '청년 1명 + 노동계 1명' 공언...청년은 경선 방식 가능성 높아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당대표와 원내대표,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총 9명으로 구성된다. 당내에서는 지명직 최고위원 중 1석을 청년에 배정하는 방안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나머지 1석에는 노동계를 대표할 수 있는 인사가 기용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 대표는 지난 10일 경선기간 중 기자회견에서 "지명직 최고위원 가운데 한 명은 청년 선출 최고위원으로 하고, 또 한 명은 노동계를 대표하는 최고위원으로 지명하겠다"며 "바로 노동계 의견을 들어 지도부에 모시고 함께 상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최민희 최고위원도 이날 부산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적 절차를 거쳐서 청년 최고위원을 선출했으면 좋겠다"며 경선 방식을 제안했다. 당 안팎에선 청년 최고위원 후보군으로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1989년생), 정민철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2001년생), 신인규 변호사(1986년생), 김규현 변호사(1985년생) 등이 거론되고 있다. 노동계 후보군은 아직 구체적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없으나, 김 대표가 노동계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힌 만큼 공식, 비공식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민수, 이성윤, 서미화, 박선원, 최민희 최고위원이 17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8.17 jk31@newspim.com ◆과거식 여성·호남 배려 인선 불필요..."전문성과 이력에 집중할 것" 전망도  과거 민주당 지도부에서는 관행적인 탕평을 위해 여성 또는 호남권 인사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는 게 여권의 예상이다. 현재 선출직 최고위원 5명 가운데 호남 출신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호남권 추가 인선은 필요하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최민희 최고위원을 제외하고 박선원(전남 나주), 서미화(전남 무안), 이성윤(전북 고창), 한민수(전북 익산) 최고위원은 모두 출생지가 호남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기자에게 "이번 최고위원에는 여성과 장애인 인사가 이미 포함됐다. 게다가 호남 출신 인사가 다수 들어갔기 때문에 지명직 최고위원의 경우 과거처럼 지역 배분에 초첨이 맞춰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영남권 목소리가 없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김 대표가 계속 능력을 강조한 만큼 분야별 전문성이나 이력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eo00@newspim.com 2026-08-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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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마드리드 데뷔전 결승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보다 짜릿한 데뷔전이 있을 수 있을까. 이강인이 라리가 복귀전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라리가 공식전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개막전 완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지 1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과 바에나의 쐐기골로 말라가를 2-0으로 꺾으며 승점 3을 챙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2026.08.20 psoq1337@newspim.com 전반전 아틀레티코는 말라가의 촘촘한 수비벽에 고전하며 0-0으로 마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코스 요렌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공격 활로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12분 시메오네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카를로스 마르틴, 호드리고 멘도사, 아르나우 오르티스를 빼고 이강인과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렉스 바에나를 동시에 투입했다. 이강인은 루크만과 투톱을 이루며 처진 공격수 역할로 나섰다. 투입 직후 이강인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14분 30여m 거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후반 20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문을 겨냥했다. 이어 날카로운 크로스로 코너킥을 유도하며 아틀레티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8.20 psoq1337@newspim.com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비드 한츠코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컨트롤한 이강인은 중앙으로 파고들며 수비 3명을 순식간에 제친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공은 말라가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아틀레티코 홈 팬들의 우레 같은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이강인은 홈 관중 앞에서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어퍼컷을 날렸다. 이강인의 이번 데뷔골은 2023년 6월 4일 마요르카전에서 마지막 라리가 골을 기록한 지 정확히 1173일 만에 터진 스페인 1부 리그 복귀골이기도 하다. 이강인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아틀레티코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 28분에는 루크먼에게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찔러줬지만 루크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어시스트는 무산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이강인은 경기 막판까지 헌신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28분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같은 침투 패스를 찔러 넣으며 기회를 창출했다. 후반 40분에는 강력한 태클로 상대 공격을 끊어내며 역습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42분 역습 과정에서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의 반칙과 경고를 유도했다. 후반 40분에는 쐐기골이 터졌다. 알렉스 바에나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아넣으며 2-0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매치 MVP'에 선정됐다. 33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아틀레티코의 개막전 승리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병역법상 해외 출국 문제로 뒤늦게 팀에 합류하며 프리시즌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교체 카드로 투입되자마자 팀의 공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강인의 데뷔골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번째 라리가 득점이기도 하다. 3년 만에 돌아온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한 이강인은 새 시즌 AT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 첨병 역할을 예고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8-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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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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