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콘솔·PC·모바일 플랫폼으로 글로벌 출시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Origin)'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 2025'에서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해상도 그래픽과 몰입감 높은 스토리 연출로 전 세계 게임 팬들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모았다.

트레일러에서는 멜리오다스, 트리스탄 등 영웅들과 함께 비행 펫을 타고 브리타니아 상공을 누비는 장면, 실시간 협동 멀티플레이로 강력한 보스를 공략하는 레이드 전투가 등장해 '오리진'이 추구하는 멀티플레이 오픈월드 경험의 방향성을 드러냈다.
영상은 단순한 오픈월드 탐험을 넘어 글로벌 이용자와 함께 다양한 도전을 수행하는 협력형 플레이가 주요 경험 축임을 보여준다. 멀티버스 설정을 통해 에스카노르의 복귀 가능성을 암시하는 장면은 팬들의 기대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1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는 시상식뿐만 아니라 주요 신작 트레일러와 정보가 최초로 공개되는 글로벌 게임 축제로 잘 알려져 있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인지도를 글로벌 시장에 빠르게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TGA에서 영상 공개를 결정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지난 10일 소니가 선정한 '2026년 플레이스테이션5(PS5) 출시 기대작'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내년 1월 28일 콘솔·PC·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