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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올해 반토막' 독시미티 ②풍향 바뀐 증거들, "주가만 역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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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약사들 FDA 기조 맞춰 예산 조정"
"관련 기류 전반 확산, 독시미티 수혜"
"펀더멘털 괴리 과도, 밸류 부담도 완화"

이 기사는 12월 17일 오후 4시2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 반토막' 독시미티 ①제약사 광고비 역풍의 순풍 전환>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다만 FDA의 조치 발표에도 투자자들의 반응이 매도로 이어진 것은 규정 변경에 드는 시간 때문이다. TV 광고가 막히려면 간략위험고지 규정이 폐지돼야 하는데 관련 절차는 1년 이상이 걸린다. 그 사이 제약사가 반발해 소송을 제기하면 절차 자체가 불확실성 속에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 다른 제약사들은 예산을 확정하지 않고 관망할 가능성이 있다.

독시미티 투자자 설명용 자료 갈무리 [사진=독시미티]

저점매수론자들은 FDA의 규정변경 완료 여부와 무관하게 제약사들이 이미 정책 기조를 읽고 예산 배분을 조정하기 시작했다고 본다. 이미 정책 기조를 명확히 한 당국 앞에서 고집을 부리다가 추가 제재나 평판 손상 등의 위험을 자초할 이유가 없다는 판단이 업계에 확산 중이라는 해석이다.

알닐람파마슈티컬스가 대표적인 예다. 아닐람파마슈티컬스는 10월2일 FDA로부터 법적 구속력이 없는 권고 수준의 서한만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사의 심장약 '앰뷰트라'의 TV 광고를 중단했다. 알닐람이 FDA로부터 서한을 받은 지 약 3주 만이다. 회사는 "광고가 규정에 부합한다"면서도 "당국의 검토 동안 광고를 중단한다"고 했다.

관련 흐름이 업계 전반 중으로 확산 중임을 보여주는 조사 결과도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제약업계 임원 60% 이상이 HCP 대상 캠페인을 확대하겠다고 했다'고 한다. 모 제약사의 임원은 레이먼드제임스와 인터뷰에서 "소비자 직접광고가 제한되면 다른 채널로 이동하고 대부분 HCP 디지털로 갈 것"이라고 했다.

◆"펀더멘털 괴리 과도"

강세론자들은 현재 주가에 대해 독시미티의 플랫폼 경쟁력이나 실적 대비 크게 할인된 수준이라고 주장한다. 독시미티의 플랫폼 참여도는 계속 향상되며 광고 매체로서의 가치도 상승 중인데 주가는 정작 이를 반영하고 뒷걸음질만 치고 있다는 논리다.

예로 올해 11월 발표된 2026회계연도 2분기(6~9월) 기준 워크플로 도구 사용자 수(원격진료·전자팩스 등 업무 도구를 사용한 처방권자)는 전년동기 60만명에서 65만명으로 늘었다. 또 뉴스피드 참여도(플랫폼의 의학뉴스 피드에서 기사를 열람한 처방권자 수)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독시미티 회계연도별 연간 실적 추청치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자료=코이핀]

또 AI 스크라이브(진료기록 자동 작성)과 독스GPT(의료전용챗봇)를 사용한 처방권자 수는 전 분기 대비 50% 넘게 늘었다. 모간스탠리의 크레이그 헤텐바흐 애널리스트는 "일간활성사용자 증가세는 둔화됐으나 플랫폼 체류 시간은 늘었다"며 "의료진 일상 업무에 깊숙이 통합됐고 참여도·수익화 지표는 동반 상승했다"고 했다.

실적의 견조함 역시 간과됐다는 주장이 나온다. 26회계연도 2분기 매출액과 주당순이익은 1억6850만달러와 45센트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 50% 증가해 애널리스트의 기대치를 넘어섰다. EBITDA(영업이익에다가 감가상각비를 더한 값) 마진은 전년동기 56%에서 60%로 상승했고 잉여현금흐름은 9160만달러로 37% 늘었다.

연간 가이던스 역시 상향됐다. 2분기 결산 발표 당시 범위 형태로 제시된 26회계연도 연간 매출액 가이던스는 중앙값 기준 6억4300만달러로 종전보다 3% 상향됐고 EBITDA는 3억5400만달러로 4% 올랐다. 강세론자 사이에서 펀더멘털과 괴리된 과매도 상태라는 주장이 나오는 배경이다.

독시미티의 밸류에이션 지표 상장(2021년 6월) 이후 추이, EV/포워드 매출액(파란색), EV/포워드 EBITDA(보라색) [자료=코이핀]

밸류에이션 지표 측면에서도 과열감이 상당 부분 걷혔다는 분석이 따른다. 독시미티의 기업가치(EV)를 향후 12개월분 예상 매출액(애널리스트 추정치 컨센서스 기준)으로 나눈 'EV/매출액'은 10.9배로 올해 2월의 24배에서 크게 내려왔다. 예상 EBITDA로 나눴을 땐 20배로 2월의 45배에서 크게 하락했다.

애널리스트 사이에서는 매수론이 우세하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담당 애널리스트 15명의 투자의견 중 매수론은 8건이다. 중립과 매도 의견은 각각 5건과 2건으로 집계됐다. 12개월 내 실현을 상정하고 제시된 목표가 평균값은 66.62달러로 현재가 43.8달러보다 52% 높다.

BofA의 앨런 루츠 애널리스트(목표가 82달러)는 "업계 전문가들과 [각 기업의] 결산설명회 언급에 따르면 [제약 업계의] HCP 대상 광고 예산이 소비자 직접광고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양상"이라며 "올해 HCP 부문의 광고 예산은 전년대비 1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DTC 성장률을 넘어선다"고 덧붙였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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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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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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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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