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의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투숙객 1명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되고 4명은 자력으로 탈출했다. 4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분쯤 구미시 황상동의 한 호텔 2층 객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 인원 24명과 장비 15대를 급파해 발화 57분 만인 이날 오후 6시 59분쯤 진화했다. 또 소방구조대는 굴절차를 이용해 1명을 구조했다.
이 불로 7평 규모 객실이 전소되고 복도와 집기 비품 등이 소실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