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 미래 방향 제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박주용 신임 부교육감이 부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박 부교육감은 별도의 부임식을 생략하고 이날 월요회의에서 간단한 인사를 한 뒤 곧바로 업무에 들어갔다.
박 부교육감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주립대학교에서 교육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제37회 행정고시 합격 후 공직에 입문해 교육부 유아교육정책과장, 학생복지정책과장을 거쳤으며, 2017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했다.
이후 순천대학교 사무국장, 교육부 국가교육회의 준비단 국장, 전남대 사무국장,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라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을 역임했다.
박 부교육감은 "미래교육의 핵심 주체로서 경남교육의 한 축을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모두가 신뢰하는 경남교육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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