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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은경 복지부 장관 "돌봄 국가책임 강화"…4대 복지 목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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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 본격 시행·아동수당 단계적 확대
생계급여 확대·의료비 부담 완화로 안전망 강화
지역의사제·공공의대 추진으로 필수의료 확충
응급의료 골든타임 확보…사법리스크 완화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신년사를 통해 "돌봄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기본생활 안전망과 지역·필수·공공의료를 확충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는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필수·공공의료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했다"며 통합돌봄 시범사업 전국 확대, 기준중위소득 인상, 지역의사제 추진과 국립대병원 이관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TF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31 photo@newspim.com

복지부는 2026년 핵심 정책 목표로 ▲돌봄 국가책임 강화 ▲기본생활 안전망 구축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미래 대비 보건복지 혁신 등 4대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올해 3월부터 통합돌봄서비스를 본격 시행해 의료·돌봄·주거·복지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고, 아동수당 연령 기준을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상향한다. 임신·출산·양육 전 주기에 대한 건강·의료 보장과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확대도 추진한다.

기본생활 안전망 강화를 위해 생계급여 확대, 저소득층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군복무·출산 크레딧 강화, 노인 일자리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의료급여 부양비 폐지와 간병비 부담 완화로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자살 예방 체계 강화와 '그냥드림 코너' 전국 확대를 통해 사회위기에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병원 중심의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필수의사제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등을 통해 의료 인력을 확충한다. 공공정책수가 확대와 지역필수의료특별회계 신설로 보상 체계도 강화한다.

응급의료 분야에서는 이송·전원 체계 개선과 사법 리스크 완화, 응급실 치료 역량 강화를 통해 중증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바이오헬스 강국 도약을 위해 임상 3상 특화펀드 조성, 첨단 의료기기 개발 투자 확대, 화장품 수출 지원을 추진한다. 연금개혁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도 병행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응급의료와 복지 행정 혁신을 통해 보건복지 AX(AI+X) 대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 장관은 "국민의 건강과 일상을 지키는 부처로서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국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지난 한 해 보건복지부는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안전매트를 강화하고,

지역·필수·공공의료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해 왔습니다.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였고,

각종 복지지원의 기준이 되는 기준중위소득의 최대 수준 인상 등

기본생활 안전망을 강화였습니다.

또한 지역의사제 도입과 국립대병원 이관을 추진하는 등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본격화했습니다.

 

하지만 초고령 사회의 심화와 돌봄 부담 증가,

사회적 고립 등 새로운 복지 수요의 등장과

지역간 의료 격차 확대 등의 급변하는 정책 여건에서

보다 적극적인 국가적 대응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2026년,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

보건복지부는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돌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기본생활 안전망 구축,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미래대비 보건복지 혁신이라는

4대 목표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겠습니다.

의료·돌봄·주거·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통합돌봄서비스를 올해 3월부터 본격 시행하여,

국민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동수당 연령기준을 2030년까지 매년 1세씩 상향하고,

필수 가임력 검사비 지원 규모 확대 등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 건강‧의료보장을 강화하겠습니다.

발달장애인 주간‧방과 후 활동서비스 확대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도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기본생활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생계급여 확대, 저소득 지역가입자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군복무‧출산 크레딧 강화, 노인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촘촘한 소득 안전망을 갖추겠습니다.


아울러 의료급여 부양비 폐지, 간병비 부담 완화를 추진하여

국민 의료비 부담을 경감해 나가겠습니다.

자살예방‧대응체계 강화하고

별도의 신청과 소득기준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코너의 전국확대 등을 통해

사회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셋째,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하겠습니다.

국립대병원 중심으로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과 포괄 2차병원 육성,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질환 중심 진료 전환을 지원하여

촘촘한 지역의료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확대, 지역의사제 도입, 공공의대 설립 등을 통해 필수과목과 의료취약지 인력을 확보하겠습니다. 공공정책수가 확대, 지역필수의료특별회계 신설 등으로

필수의료에 대한 보상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응급의료 이송‧전원 체계 개선, 의료인‧병원의 사법리스크 완화,

응급실 치료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중증응급환자가 골든타임 내

적정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미래대비 보건복지 혁신을 추진하겠습니다.

바이오헬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임상 3상 특화펀드 신규조성, 첨단의료기기 개발 투자 확대, 화장품 수출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안정적 노후생활보장을 위한 연금개혁을 적극 추진하고,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인구문제 전반을 다루는 컨트롤타워로 개편해나가겠습니다.

또한 응급의료 자원관리 및 환자 이송‧전원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복지급여 업무 전반을 효율화하는 등 보건복지 AX 대전환을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건강과 일상을 지키는 부처로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활발히 소통하며,

국민 여러분의 일상에서 변화가 느껴질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습니다.

 

2026년 새해, 국민 여러분 모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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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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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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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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