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도 방문객 수가 1억 5460만 명으로 전년보다 약 480만 명(3.2%) 증가했다며 올해 대규모 관광 인프라 확충과 국제 메가이벤트를 결합한 '강원 방문의 해' 전략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준공 예정인 관광개발사업은 4건, 총 1600억 원 규모다. 강릉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919억 원), 고성 해중경관지구 조성사업(484억 원), 정선 아리랑마을 조성사업(120억 원),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 관광거점화 사업(82억 원) 등이 마무리되면 동해안과 내륙을 잇는 주요 관광 거점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강원도는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대규모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 4건에 총 1078억 원을 투입한다. 강릉 소방 심신수련원 신축(438억 원), 양양 해양레포츠 실내교육원 건립(400억 원), 영월 별마로천문대·봉래산 관광거점화(120억 원), 인제 스피디움 관광거점화 사업(120억 원)이 연내 착수되면 동해안 해양관광과 내륙권 체류형 관광 기반이 동시에 확충될 전망이다.
국제 메가이벤트도 잇따라 열린다. 6월에는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가 개최돼 100여 개국에서 4,000여 명의 참가가 예상되며 10월에는 같은 장소 일원에서 강릉 ITS(지능형교통시스템) 세계총회가 열려 90여 개국, 약 20만 명이 찾을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도는 이들 행사가 숙박·음식·교통·레저 등 전 분야에 걸쳐 상당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올해는 4개 사업, 1600억 원 규모의 관광 인프라가 잇따라 준공되고 1000억 원대 신규 인프라 4개 사업이 착수되며 여기에 메가이벤트 2건이 더해지는 이른바 '4·4·2 전략'으로 강원 방문의 해의 성공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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