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일반

속보

더보기

경실련 "민주당 공천 비리 의혹 독립 수사 기구 만들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겸직 금지 개혁안 발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최근 불거진 더불어민주당의 공천헌금 수수 및 은폐 의혹에 대해 독립적인 전수조사와 공천 제도 개혁을 요구하는 비판이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1일 오전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스템 공천 5대 개혁안'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1일 오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더불어민주당 공천비리 전수조사 및 5대 개혁안 수용 촉구 기자회견'을 경실련 강당에서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정현 정치입법팀 간사, 하상응 정치개혁위원장, 정지웅 시민입법위원장, 서휘원 정치입법팀장. 2026.01.21 calebcao@newspim.com

5대 개혁안 내용은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겸직' 금지 ▲시·도당 공천관리위원 '외부 인사 비율 50%' 이상 의무화 ▲부적격자 구제 통로인 '예외 조항' 삭제하고 무관용 원칙 확립 ▲공천 비리 연루자는 정계에서 '영구 퇴출(One-strike Out)' ▲심사 점수 투명화 및 공개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강선우 민주당 의원과 김경 서울시의원의 공천 거래 의혹 및 2020년 총선 당시 김병기 민주당 의원의 공천 헌금 수수 의혹 규명을 위해 진행됐다.

정지웅 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은 "조선왕조 몰락의 결정적 이유는 매관매직이었다"며 "2026년 대한민국에서 그 망국의 전조를 목격하고 있고 공당 공천권이 억대 금품으로 거래되고 이를 감시해야 할 지도부가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더욱 참담한 것은 지방선거 당선자 중 민주당 소속만 500명, 즉 28%가 전과자였다는 사실"이라며 "단순히 개인 일탈이 아니라 정당 공천 시스템이 완전히 붕괴됐음을 상징하는 구조적 참사"라고 지적했다.

서휘원 경실련 정치입법팀장은 "공천 헌금 비리는 구조적 문제"라며 "기초 선거에도 정당 공천제가 도입됐는데 이 제도와 함께 국회의원이 공천에 개입하는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서 팀장은 "김경 당시 서울시의원 후보자가 경선도 없이 단수 공천을 받았고, 김병기 의원의 공천 헌금 수수 관련 탄원서가 감찰 기구를 거쳐 피의자인 김 의원 손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전수조사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하상응 경실련 정치개혁위원장은 "내부 고발 유출과 관련해서는 (민주당 내) 카르텔이 있을 거라 의심할 수 있다"며 "국민적 의심을 해소하는 정당 차원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천 과정을 지금보다 훨씬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전과자를 대거 공천한다든가 지방선거임에도 중앙 정치를 뛰고 있는 사람들이 후보로 참여하는 경우는 본질을 생각했을 때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후보의 자격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기회를 주지 말고 무관용 원칙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calebca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