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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선, 대전 동구청장 공식 출마…"동구의 기본 다시 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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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 상인회서 기자회견..."소상공인, 지역 경제 주체"
골목상권 '기본운영비' 도입, 출생·청년 기본소득 단계 시행 공약
"태양광 발전모델로 재원 마련...기본 설계하는 구청장 될 것"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정유선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부위원장이 22일 대전 동구 중앙시장 상인연합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부위원장은 "동구의 기본을 다시 세우는 행정을 시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출마 기자회견 장소로 중앙시장 상인연합회를 정했다.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현장을 정치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그는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이 아니라 지역 경제의 기본 주체"라며 "정치는 현장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유선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부위원장이 22일 대전 동구 중앙시장 상인연합회에서 동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6.01.22 jongwon3454@newspim.com

이날 정 부위원장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정치는 권력이 아니라 주민을 섬기고 지역을 살리는 봉사"라며 "20여 년간 산업디자인·출판 제조 기업을 운영하며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들과 현장을 함께 살아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구의 현실에 대해 "개인의 능력이나 의지로는 버틸 수 없는 구조적 위기가 누적돼 있다"며 "소상공인, 여성과 가족, 청년과 노인이 각자 버티라고 떠안아온 책임을 이제 행정이 끌어안아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이날 정 부위원장은 핵심 공약으로 소상공인 골목상권 단위 '기본운영비' 도입, 출생·청년 기본소득의 단계적 시행을 제시했다. 특히 소상공인 정책을 전면에 배치한 점은 중앙시장에서의 출마 선언과 맞물려 상징성을 더했다.

소상공인 정책 비중이 큰 이유와 태양광 발전 모델로 공약 재원이 가능하겠느냐는 <뉴스핌> 질문에 정 부위원장은 "소상공인이 지역 곳곳에 분포해 있고, 동구에만 약 10만 명이 종사하고 있는 만큼 정책의 우선순위가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하며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익 구조를 활용해 기본소득과 골목상권 지원 재원을 단계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유선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부위원장이 22일 대전 동구 중앙시장 상인연합회에서 동구청장 출마회견 후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1.22 jongwon3454@newspim.com

골목상권 기본운영비와 관련해서는 "원도심의 빈 공간을 리모델링해 공공이 관리하고 소상공인에게 저렴하게 임대·위탁하는 방식으로 고정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출생·청년 기본소득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수치가 제시됐다. 정 부위원장은 "동구 출생아 수를 기준으로 하면 연간 약 30억 원대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청년의 경우 주거·일자리·이동 문제를 함께 풀어내는 구조 속에서 단계적으로 기본소득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유선 부위원장은 "지원하는 구청장이 아니라 기본을 설계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정부의 민생 회복과 지역 균형 정책이 중앙의 구호에 그치지 않고 동구의 골목과 시장, 주민의 일상에서 실제로 작동하도록 가장 먼저 실행하고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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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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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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