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AI의 종목 이야기] 애플 하드웨어 수장 터너스, 디자인까지…후계 수순 착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기사는 1월 23일 오전 07시4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1월22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애플(AAPL)이 하드웨어 총괄 존 터너스의 역할을 디자인 업무까지 포함하도록 확대하면서, 팀 쿡 최고경영자의 후임 최유력 후보로서 그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

2011년부터 애플을 이끌어온 쿡은 지난해 말 조용히 터너스를 회사 디자인팀 관리 책임자로 지명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전했다. 이로써 터너스의 역할은 회사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를 추가하는 방향으로 확대됐다.

애프르이 존 터너스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 [사진=블룸버그통신]

이 책임은 애플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디자인을 모두 감독하는 이 역할은 오랫동안 고위 리더에게 맡겨져 왔다. 스티브 잡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회사의 성공은 항상 제품의 외관과 느낌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이 역할은 2019년 퇴사할 때까지 잡스의 오랜 디자인 파트너였던 조니 아이브가 맡았다. 쿡은 아이브가 일시적으로 직책에서 물러났던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디자인을 감독했다. 애플의 오랜 최고운영책임자이자 쿡의 최측근인 제프 윌리엄스가 2025년 말 은퇴할 때까지 가장 최근에 이 직무를 맡았다.

터너스는 현재 쿡의 경영팀 내에서 모든 디자인의 집행 후원자로 내부적으로 명명되고 있다고 공개를 원치 않는 소식통들이 전했다. 이는 디자인 직원들과 애플 최고 경영진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반한다. 그는 경영진 회의에서 디자인 조직을 대표하고 그룹의 리더들을 관리한다.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본사를 둔 애플의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쿡이 곧 물러날 조짐은 애플 내부에서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그가 결국 은퇴할 때, 그 임원은 회장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이달 주주들에게 현 회장인 아트 레빈슨이 회사의 2월 주주총회 이후에도 그의 역할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이제 75세로 이사들의 통상적인 은퇴 연령에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는 회장 교체가 적어도 2027년까지는 일어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

터너스의 인사 이동은 조용히 이뤄졌다. 애플 디자인팀의 책임자들은 내부 조직도와 회사의 공개 공시 모두에서 계속 쿡에게 직접 보고한다. 이 인사 이동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쿡 자신이 터너스를 회사 운영의 더 많은 부분에 노출시키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으로서 터너스는 이미 하드웨어에 초점을 맞춘 산업 디자인팀과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그러나 그는 이전에 그 그룹이나 애플 소프트웨어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발하는 그룹에 대한 책임을 맡지 않았다.

이번 인사 이동은 터너스가 디자인 역할에 더 적합할 수 있다는 인정으로 여겨진다. 애플의 영업 및 운영 부문을 거쳐 최고경영자가 된 쿡은 디자인 결정과 거리를 두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경영권을 잡은 이후 제품 디자인에 제한적으로만 관여해 왔다.

그럼에도 터너스는 디자인 결정의 최종 중재자는 아니다. 디자인 결정은 수년간 합의를 통해 이뤄져 왔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을 담당하는 크레이그 페더리기는 소프트웨어 디자인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마케팅 총괄인 그렉 조스위악도 강력한 목소리를 낸다. 터너스는 이미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측면에서 그 과정의 일부였다.

디자인팀들이 여전히 기술적으로 쿡에게 보고하는 동안 터너스가 디자인팀을 감독하도록 하는 것은 이상한 구조라고 애플 직원들은 말한다. 그러나 이는 민감한 상황이다. 보고 구조를 변경하면 회사가 여전히 후임 계획을 비공개로 유지하고 있는 시점에 터너스의 떠오르는 스타로서의 지위를 확인하는 셈이 된다.

그러한 인정은 또한 쿡이 디자인 역할에서 물러난 것처럼 보이게 함으로써 그를 약화시킬 위험이 있다. 애플은 불과 6개월 전에 그가 그 직무를 맡을 것이라고 발표했을 뿐이다.

블룸버그 뉴스는 2024년에 터너스가 결국 쿡의 후임자가 될 선두주자이며 애플이 후임 계획을 강화했다고 처음 보도했다. 10월 블룸버그는 터너스의 위상이 더욱 커졌으며, 그 임원이 제품 로드맵, 기능 및 전략에 대한 핵심 의사결정자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하드웨어 총괄의 전통적인 범위를 넘어서는 직무였다.

50세인 터너스는 애플 경영진 중 가장 젊은 구성원으로, 최고경영자로서 가장 긴 잠재적 활주로를 가지고 있다. 그는 쿡과 전임 최고운영책임자 윌리엄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일부 이사회 구성원들에게는 인공지능 시대를 위해 애플의 기기들을 재편할 수 있는 리더로 여겨진다.

터너스 외에 다른 내부 최고경영자 후보는 사비 칸이다. 애플의 새로 임명된 최고운영책임자인 칸은 회사의 공급망을 감독하며 쿡이 최고경영자가 되기 전에 맡았던 것과 동일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의 전임자인 윌리엄스도 최고 직위의 경쟁자로 여겨졌다.

더 가까운 시일 내에, 회사는 더 광범위한 개편을 겪고 있다. 지난해 말 여러 최고 임원들이 퇴사를 발표했다. 다른 수석 부사장들도 애플 임원들이 전통적으로 은퇴해 온 연령에 가까워지고 있다.

애플의 맞춤형 실리콘 칩 및 관련 기술을 담당하는 임원인 조니 스루지는 지난해 말 쿡에게 회사를 떠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으며 다른 곳에서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그가 나중에 직원들에게 곧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 논의는 애플 리더십 계층 내에서 커지는 불확실성을 부각시켰다.

터너스의 직무는 지난해 더욱 확대됐다. 그가 로봇공학팀에 대한 감독을 맡고 애플 워치에서 하드웨어 엔지니어링에 대한 단독 책임을 맡게 됐을 때였다. 이는 회사의 인공지능 그룹 해체와 윌리엄스의 은퇴에 이어 이뤄졌다.

애플은 또한 점점 더 터너스를 회사의 공개적인 얼굴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그는 아이폰 에어를 소개했으며 최근 제품 발표 이후의 주요 인터뷰들 대부분을 이끌었고, 종종 쿡보다 더 두드러진 역할을 맡았다.

최근의 변화는 애플 디자인 조직 내에서 또 다른 리더십 변화를 나타낸다. 2024년 회사는 팀 베테랑인 몰리 앤더슨을 산업 디자인 책임자로 임명했다. 회사의 휴먼 인터페이스 디자인 총괄인 앨런 다이는 12월에 메타 플랫폼스(META)로 떠났다. 한편 아이브 밑에서 일했던 많은 직원들은 이후 그의 디자인 스튜디오인 러브프롬이나 오픈AI와 같은 스타트업으로 떠났다.

<끝>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2만원대 5G 요금제 나온다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동통신 3사 대표가 첫 공식 회동에서 2만원대 5G 요금제 출시와 AI 서비스 공동 개발에 합의하며, 통신 산업의 민생 기여와 AI시대 선도를 위한 민관협력의 출발점을 공식 선언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배경훈 부총리가 9일 오후 2시 과총회관에서 이동통신 3사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통신 요금 체계 개편과 AI 서비스 공동 개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SK텔레콤과 KT의 신임 대표 공식 취임 후 부총리와 이통3사 대표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급변하는 통신 환경 속에서 국민 신뢰 회복과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09 gdlee@newspim.com 이날 간담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합의 사항은 통신 요금 체계 개편이다. 이통3사는 어르신 대상 음성·문자 서비스 확대와 함께 2만원대 5G 요금제를 포함한 통합요금제를 신속히 출시하기로 했다. AI 활용이 일상화되는 시대에 기본적인 데이터 이용을 보장하는 정부의 기본통신권 정책에 대해 이통3사 모두 공감을 표하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미래 협력 측면에서는 통신사 플랫폼을 활용한 독자 AI 모델 기반 대국민 서비스를 공동 개발·제공하기로 했다. 정부는 AI 네트워크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R&D와 대규모 실증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이통3사도 AIDC 투자뿐만 아니라 차세대 통신네트워크 투자를 적극 확대하기로 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AI시대를 뒷받침할 차세대·지능형 네트워크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국가 인프라 투자"라고 강조하며, 이통3사의 통신 본연의 투자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배 부총리는 이어 "지난해 해킹 사태를 겪으며 통신사들의 책임과 역할의 무게가 더욱 분명해졌다"며 "이제는 과오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골탈태 수준의 쇄신과 기여로 답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하철 와이파이의 LTE에서 5G로의 고도화, 고속철 품질 개선 등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산불·화재 등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소방청 긴급구조 통신이 상용망에서 우선 처리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도 밝혔다. 간담회 직후 이통3사는 국민 신뢰 회복, 민생 기여, 미래 선도를 위한 쇄신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협력을 공식화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오늘 간담회 의제들이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도록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가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통신은 국민 생활과 국가 경쟁력의 핵심 기반인 만큼, 통신 산업이 민생 안정과 AI시대 글로벌 리더십 강화에 기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04-09 14:00
사진
[뉴스핌 설문] 바람직한 정당체제는? [서울=뉴스핌] 김종원 정치부장 = 22대 현역 국회의원 10명 중 6명(60%)은 한국 정당의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와 관련해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치학자 10명 중 5명(49%)도 현역 국회의원과 동일하게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이원적 지도체제'를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라고 답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은 올해 창간 23주년을 맞아 14회 서울이코노믹 포럼을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면서 한국정치학회(회장 윤종빈)와 공동 기획으로 국회의원·정치학자를 대상으로 정치개혁 인식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현역 국회의원 50명·정치학자 100명 심층 설문 올해 6·3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둔 상황에서 뉴스핌과 한국정치학회 공동기획 설문조사 결과는 적지 않은 시사점을 준다.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이라는 대주제 속에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현재 한국의 정치개혁이 '정당의 민주주의, 당내 민주주의'가 선결되지 않고서는 실질적인 정치개혁을 이룰 수 없다는 문제 인식 속에서 진행됐다. 현역 국회의원 50명과 정치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 간 ▲정당 민주주의 ▲정치신뢰 ▲정치제도 ▲국회 입법 생산성 분야로 나눠 심층적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의 정당들이 크고 작은 공천 잡음과 난맥상을 보이는 가운데 이번 정치개혁 인식 설문조사 결과가 한국 정치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 정당 민주주의 선결돼야 실질적인 정치개혁 가능해 무엇보다 한국 정당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낮은 편이라고 답한 현역 국회의원 중 '당내 민주주의를 가장 저해하는 요인'으로 61.9%가 '후보자 공천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이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정당 구조' 47.6%, '당론 결정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 47.6%, '특정 계파 또는 정치세력 중심의 정당 운영' 47.6%로 비슷하게 뒤를 이었다. 7개 예시 중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는 이번 조사에서 '공천의 중앙집중'이 정당 민주주의 저해 1순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역 국회의원들은 가장 바람직한 공천 방식과 관련해 '완전 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를 40%로 가장 선호했다.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34%)도 비교적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12%)가 대안으로 선택됐다. 현행 공천 관행이 폐쇄적이고 중앙집중적이라고 의원들은 봤다. ◆현역 의원 70% '현행 정당 지도체제 제도적 변화 필요' 특히 현역 의원들은 '현행 정당의 지도체제에 대한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데 무려 70%('그런 편이다' 60%+'매우 그렇다' 10%)가 답했다. '향후 한국 정당의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에 대해서는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가 60%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번 설문조사의 책임연구원인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명지대 정외과 교수)은 "당 운영과 원내 운영을 분리해 각각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국회의원들의 문제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윤 회장은 "당대표는 당 전체의 비전과 조직관리, 원내대표는 국회 협상과 입법, 의원단 관리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역 의원들은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이원화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원내대표의 권한을 강화하고 원내정당 체제와 상임위원회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윤 회장은 "균형 있는 지도부 수립을 위한 원내 정책 정당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의 공감대가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대표 중심 체제의 대안으로 당대표-원내대표 권한 분산과 원내 정당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정치학자 '공천 과정 중앙집중' 정당 민주주의 약화 핵심 정치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가장 바람직한 한국 정당의 지도체제'에서도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를 49%로 가장 선호했다. '당대표를 폐지하고 원내대표 중심으로 운영되는 원내 정당체제' 20%, '중앙당을 축소하거나 폐지하고 국회의원 중심으로 운영되는 분권형 정당체제' 20%로 비슷했다. 다만 '현행 당대표 중심체제' 존속에 대한 선호도는 9%에 불과했다. 일각에서 제기돼 온 '집단지도체제'는 1%로 미미했다. 한국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낮은 편이라고 답한 정치학자들의 10명 중 8명인 81%가 '당내 민주주의 발전을 가장 저해하는 요인'에 대해 '후보자 공천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이라고 답했다. '특정 계파 또는 정치 세력 중심의 정당 운영' 55.7%, '당론 결정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 49.4%,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정당 구조' 48.1% 순이었다. 정치학자들도 현역 국회의원들과 마찬가지로 '공천의 중앙집중'이 정당 민주주의를 약화하는 핵심 요인으로 봤다. ◆6·3 지선 정국 속 공천 방식 '완전국민경선' '상향식' 선호 '가장 바람직한 공천 방식'으로는 '당원 중심의 상향식 공천' 35%, '완전 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 31%,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 27%로 다소 비슷했다. 현역 국회의원들이 '완전 국민경선제' 40%,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 34%,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 12%인 것과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윤 회장은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과 오픈 프라이머리는 공천의 민주성을 강조하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독립적 공천기구 설치는 공천 과정의 공정성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정치학자들은 어떤 공천 방식이든 공천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정치학자 79% '당내 민주주의 수준 낮다', 60% '당대표 권력 집중' 특히 정치학자의 무려 76%('매우 그렇다' 14%+'그런 편이다' 62%)가 '현행 한국 정당의 지도체제에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압도적으로 높은 의견을 보였다. 대다수 정치학자들은 현재 당 지도체제가 당내 갈등을 조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구조를 개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공천 과정에서 당대표의 영향력을 축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정치학자들은 '현재 한국 정당은 당대표에게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는 것에 대해 60%('매우 동의한다' 8%+'동의한다' 52%)가 동의했다. '한국 정당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에 대해서도 무려 79%('매우 낮다' 22%+'낮은 편이다' 57%)로 10명 중 8명 가까이가 낮다고 평가했다.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높다는 응답은 3%에 그쳤다. 정당 민주주의 취약성과 수직적 당 운영 구조의 위기를 그대로 보여준다. 윤 회장은 "정당 의사결정 과정에서 당대표와 중앙당 지도부가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과 당대표에게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는 점에 현역 의원과 정치학자 집단 간에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두 집단 모두 정당 내 민주주의 수준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면서 "정당 지도체제에 대한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고 바람직한 지도체제로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권한 분담을 통한 이원화 체제'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한국 언론 첫 '4당 원내대표' 정책 토론장 마련 뉴스핌은 한국정치학회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포럼 당일인 9일 오전 11시부터 한국 정치의 개혁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정책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윤 회장 사회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김영배 의원, 제1야당인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최형두 의원, 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한국 언론 사상 처음으로 4당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참석하는 정책토론이 진행된다.  입법 당사자인 4당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직접 정책토론에 나와 실질적인 정치개혁 입장을 밝힌다는 것은 그 의미가 적지 않다. 이번 토론은 뉴스핌TV 유튜브 방송으로도 실시간 라이브 중계된다. 이번 설문조사의 공동연구원으로는 한의석 성신여대 정외과 교수, 최현진 경희대 정외과 교수, 윤성원 한양대 정외과 조교수, 임희수 연세대 정치학과 BK21 박사 후 연구원이 참여했다. 뉴스핌은 설문조사 결과를 이번 포럼 토론 이후에도 뉴스핌TV '이슈터미네이터' '정국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정치개혁 차원에서 실질적 해법을 강구하는 정책 공론화의 장을 마련해 나간다.   kjw8619@newspim.com 2026-04-08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