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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미포 합병 효과 본격 반영…목표가 76만원" [모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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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목표 204억달러 제시…HD현대 '적극적 목표'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LS증권은 23일 HD현대중공업에 대해 HD현대미포 합병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재혁 LS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HD현대중공업의 2025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을 5조1970억원(전년 대비 +29.7%), 영업이익을 6936억원(+145.8%)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인 7390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합병 전후 컨센서스 왜곡 영향을 감안할 때 단순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어느덧 2025년의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지난해 19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의 밤은 어둠이 무색할 만큼 밝은 불빛으로 가득합니다. 붉은 말의 해인 2026년 병오년에는 한미 양국 조선산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닻을 올린 마스가 프로젝트를 통해 '조선 강국'이라는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대한민국이 경제 대국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2026.01.01 pangbin@newspim.com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2월 1일 HD현대미포와의 합병을 마무리하면서 4분기에는 약 1개월 분의 미포 실적이 부분적으로 연결 반영될 예정이다. 분기 중 조업일수 소폭 확대와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C) 건조 비중 상승, 우호적인 환율 여건을 바탕으로 기존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합병 과정에서 일부 비용 발생 가능성은 변수로 지목했다.

수주 전망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4일 경영진 간담회를 통해 2026년 연간 204억2000만달러의 수주 목표를 제시했다. 이 가운데 조선 부문 수주 목표는 144억9000만달러로, 전년 목표치인 116억7000만달러와 실제 수주액 115억1000만달러 대비 큰 폭으로 상향됐다.

미국 액화플랜트 증설 모멘텀 속에서 글로벌 LNGC 발주 재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글로벌 LNGC 발주는 34척에 그쳤지만, 향후 본격적인 발주 확대가 기대되는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함정 부문 역시 약 30억달러 수준의 수주 목표를 제시하며 전년 대비 약 2배 수준의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상향은 합병 효과 반영과 실적 추정치 변경에 따른 것이다. LS증권은 2027년 목표 주당순이익(EPS)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30배를 적용해 적정 주가를 산출했다.

이 연구원은 실적과 수주가 동시에 개선되는 국면에서 합병 효과가 본격화되는 시점이 2026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미국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즈와의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과 차세대 호위함 수주 관련 모멘텀이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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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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