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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이번 주 빅테크 실적…'AI 틈새주'에 내준 주도권 회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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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월 26일 오전 08시0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1월25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자들이 최근 AI 관련 틈새 종목에 집중해 큰 수익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세계 최대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2026년에도 이 전략을 고수해야 할지를 가늠하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

2024년 말 이후 현재까지 M7 주가 변동률 추이(2024년 12월31일을 기준점으로 정규화한 M7 개별 종목 변동률) [자료=블룸버그통신]

매그니피센트 세븐 빅테크 기업들—알파벳(GOOGL), 아마존닷컴(AMZN), 애플(AAPL), 메타 플랫폼스(META), 마이크로소프트(MSFT), 엔비디아(NVDA), 테슬라(TSLA)—은 지난 3년 대부분 동안 주식시장 상승을 주도했다. 그러나 2025년 말 이러한 상승세가 역전됐다. 월가가 이들 기업이 인공지능 개발에 쏟아붓는 수천억달러 규모의 지출과 이러한 투자에 대한 수익이 언제 실현될지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들 7개 기업을 추종하는 지수는 10월 29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하락했으며, 그 이후 7개 기업 중 5곳의 주가가 하락해 S&P 500 지수를 밑돌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거의 20% 급등한 알파벳과 아마존닷컴만이 유일하게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트레이더들은 빅테크의 막대한 자금 지출로 혜택을 받는 기업들로 몰려들고 있다. 메모리 및 스토리지 제조업체 샌디스크는 매그니피센트 세븐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하락한 이후 130% 이상 상승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는 76% 급등했으며, 웨스턴 디지털(WDC)은 같은 기간 67% 상승했다. 전력 생산업체와 발전기 제조업체들도 상승세를 보였고, 심지어 소재 기업들도 경제성장 가속화 기대와 더 저렴한 밸류에이션의 매력에 힘입어 시장을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간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웰스파고에서 2조3000억달러를 운용하는 웰스앤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 대럴 크롱크는 "기술주가 이제는 '실적으로 증명하라' 방식의 이야기가 됐다"며 "빅테크가 계속해서 성과를 내면 자본이 다시 기술주 쪽으로 흐르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플랫폼스, 테슬라는 수요일에 실적을 발표하고, 애플은 목요일에 발표한다. 작년 매그니피센트 세븐 중 단연 최고 성과를 낸 알파벳은 2월 4일에 실적을 발표하고, 2위인 엔비디아의 실적은 2월 25일에 나온다. 아마존닷컴은 2월 5일에 발표한다.

이번 실적 발표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전자기기에서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광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의 건전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4분기 이익 증가율은 20%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3년 초 이후 가장 느린 속도다. 따라서 이들 기업은 자본적지출에 투입한 막대한 자금이 더 큰 규모로 성과를 내기 시작하고 있음을 보여줘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다.

5800억달러 자산을 보유한 웰스파이어의 상무이사 겸 수석시장전략가 크리스 맥시는 "기업들이 1~2%만 예상치를 상회하고 자본적지출을 계속하면서도 보상받을 수 있는 환경은 더 이상 아니다"라며 "이들은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상당히 명백한 차이로 예상치를 뛰어넘고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성과 아니면 징벌

AI 성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와 같은 클라우드 사업에서 가장 두드러진다. 애저는 컴퓨팅 파워를 임대하는 사업으로, AI 모델을 훈련하고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 고객들의 수요 급증으로 혜택을 받고 있다. 9월에 종료된 마이크로소프트의 회계연도 1분기에 애저 매출은 수요가 계속해서 공급을 초과하면서 39% 증가했다. 월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회계연도 2분기에 애저가 36%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컴퓨팅 용량을 추가하는 것은 저렴하지 않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메타는 2026년에 자본적지출로 대략 4750억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4년의 2300억달러에서 증가한 것이다. 당연히 투자자들은 이러한 투자에 대한 수익이 나타나기 시작하기를 원한다. 그것이 없으면 기업들은 징벌을 받을 위험이 있다고 프라임 캐피털 파이낸셜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클레이튼 앨리슨은 말했다.

M7과 S&P500 나머지 493개 구성 종목 간 주당순이익 증가율 추이(분홍색 막대는 M7 증가율, 노란색 막대는 M7을 제외한 S&P500 나머지 기업 증가율, 음영 구간은 추정치) [자료=블룸버그통신]

운용자산 400억달러를 보유한 앨리슨의 회사는 "그들이 성장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크게 타격을 받을 것"이라며 "만약 우리가 투자수익률을 보기 시작하고, 자본적지출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개선된다면, 이는 이러한 우려들 중 일부를 완화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10월 29일 징벌이 어떤 모습인지 감을 잡았다. 그날 메타 플랫폼스가 2026년 자본적지출이 "현저하게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지만 이 지출이 어떻게 이익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세부사항은 제시하지 않았다. 주가는 다음날 11% 하락했고 8월 고점에서 여전히 17% 하락한 상태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추정치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의 4분기 주당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 미만 증가한 8.16달러로 예상되는 반면, 매출은 21%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투자자들이 빅테크 기업들을 피하고 싶어도 피하기는 매우 어렵다. 이들이 S&P 500에서 차지하는 막대한 비중을 고려하면 말이다. 알파벳의 이중 주식을 포함하면, 이 그룹은 지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개 종목 중 8개를 차지하며 합쳐서 지수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

게다가 많은 주주들이 이 그룹에서 빠져나가고 싶어할 것 같지는 않다. 이들이 시장의 나머지 기업들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이익을 창출하는 능력을 고려하면 말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매그니피센트 세븐에 속하지 않는 S&P 500의 493개 기업들은 4분기에 단지 8%의 이익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빅테크에서 예상되는 것보다 상당히 느린 속도다.

게다가 이들 주식은 역사적으로 비싸지 않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매그니피센트 세븐 지수는 향후 12개월 동안 예상되는 이익 대비 28배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이전 고점보다 낮고 지난 10년간 평균과 대략 일치하는 수준이다. 예를 들어 엔비디아 주가는 2022년 말 이후 1,184% 급등했지만, 예상 이익 대비 24배에 가격이 책정되고 있는데, 이는 S&P 500의 배수인 22배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그렇긴 해도 투자자들은 이들 주식이 침체에서 벗어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려면 기업들이 머지않아 성장을 달성해야 한다.

웰스파고의 크롱크는 "이번 분기가 이러한 질문들에 답해야 하는 분기인지는 모르겠다"면서도 "시장은 이번 실적 시즌을 중요한 진전의 이정표로 볼 것"이라고 말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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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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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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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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