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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나트륨배터리 시대 도래③ '제4의 친환경 에너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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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리튬 가격 상승, 나트륨배터리 대안으로
CATL 경상용차(LCV) 나트륨배터리 7월 양산
2026년 나트륨배터리 상용화 시대 진입 기대
中 나트륨배터리 상용화 현주소, 테마주 분석

이 기사는 1월 27일 오후 3시2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나트륨배터리 시대 도래① CATL 7월 규모화 양산 선언><나트륨배터리 시대 도래② 리튬 가격 상승의 나비효과>에서 이어짐.

◆ "제4의 친환경 에너지 대명사 될 것"

중국 리튬배터리∙탄소∙신에너지 중심의 산업 데이터 제공업체 ICCSINO(鑫欏資訊)에 따르면 2025년 중국 나트륨이온전지 생산능력은 3.45 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대비 96% 증가했다.

2025년 실제 가동 가능한 생산능력은 약 20GWh로 추산되며, 다수의 생산능력이 2025년 2분기 이후에 본격 방출된 점을 감안하면 2025년 생산효율은 40% 미만으로 평가된다.

2026년 중국의 나트륨이온전지 실제 가동 가능 생산능력은 40GWh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업계에서는 중국 나트륨이온전지 산업이 2026년 '규모화 적용 원년'을 맞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는다. 기술 고도화, 비용 하락, 정책 지원, 공급망 개선 등의 요인이 맞물리며 산업이 고품질 성장 단계로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중국과학원 물리연구소 청정에너지 실험실 주임이자 중국 1세대 나트륨이온전지 연구개발 업체인 하이나배터리(中科海鈉) 회장인 후융성(胡勇勝)은 "시장·전략적 측면에서 나트륨이온전지는 단순한 기술 대체가 아니라 리튬 자원 대외 의존도가 과도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중국의 전략적 선택"이라고 평했다.

그는 중국의 리튬 자원 수입 의존도가 70%를 넘는 반면, 나트륨 자원은 매장량이 풍부하고 분포도 넓다고 설명했다. 응용 범위가 확대될수록 나트륨이온전지의 비용 우위가 뚜렷해져 2030년 신에너지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2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나트륨이온전지가 태양광, 풍력, 리튬이온전지에 이어 '제4의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대명사'가 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중국 신흥산업 연구기관 치뎬연구원(起點研究院∙SPIR)은 2030년 글로벌 저장용 나트륨이온전지 시장 규모가 580 GWh에 달하고, 같은 기간 차량용 나트륨이온전지 시장 규모도 410GWh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1.27 pxx17@newspim.com

◆ A주 테마주 상승세, 고성장 기대주 주목

나트륨이온전지에 대한 관심은 중국 본토 A주 주식시장에서 주가 상승세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산출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에 따르면, 현재 A주 시장에 상장된 나트륨이온전지 산업체인 관련 기업은 40곳에 육박한다.

1월 23일 최신 종가 기준, 올해 들어 나트륨이온전지 테마주의 평균 상승률은 9.88%로, 같은 기간 상하이종합지수 대비 5%포인트 이상 웃돌았다.

그 중 칠채화학(七彩化學 300758.SZ), 도씨기술(道氏技術 300409.SZ), 오광신에너지(五礦新能 688779.SH), 선도지능장비(先導智能 300450.SZ), 보리특복합재료(普利特 002324.SZ) 등 5개주는 누적 상승률이 20%를 넘어섰다.

고성능 유기안료 제조사 칠채화학은 누적 상승률 54.85%로 1위를 기록했다. 칠채화학이 지분 투자한 '랴오닝메이차이 신소재유한공사(遼寧美彩新材料有限公司)'는 나트륨이온전지 양극재인 프러시안블루 및 프러시안화이트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높은 실적 성장세가 기대되는 종목들에 대한 기관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공개된 실적 데이터에 따르면(순이익 전망치가 구간이면 하한선 기준, 하한선이 없으면 공시된 수치 적용), 2025년 순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흑자전환 포함)한 나트륨이온전지 테마주는 9개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리민주식(利民股份 002734.SZ), 도씨기술, 붕휘에너지(鵬輝能源 300438.SZ), 오광신에너지, 천사첨단신소재(天賜材料 002709.SZ) 등이 포함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1.27 pxx17@newspim.com

살충제와 제초제 사업 외에 전해액 핵심소재 중 하나인 리튬염 헥사플루오로인산리튬(LiPF₆)를 생산하는 리민주식은 2025년 순이익이 4억6500만~5억 위안으로 전망했으며, 전년 대비 471.55~514.5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호조 배경과 관련해 리민주식은 주요 제품의 판매량과 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마진율이 개선된 데 더해, 지분 참여 회사의 실적 개선에 따른 투자수익 증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나트륨이온전지 전해질염으로 쓰이는 '비스플루오로설포닐이미드'에 대해서는 실험실 단계 기술 개발을 완료했으며, 현재 관련 투자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주로 신형 무기 비금속 재료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도씨기술은 2025년 순이익을 4억8000만~5억8000만억 위안으로 예측했고, 전년 대비 206.01~269.76%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고 기간 해외 사업 확장 성과가 나타났고, 음극 동박 생산능력이 안정적으로 확대·방출되며 '가격·물량 동반 상승' 효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코발트 가격 반등의 영향으로 코발트 제품 수익성이 개선된 점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리튬배터리 제조업체 붕휘에너지는 2025년 순이익을 1억7000만~2억3000만 위안으로 제시하며 흑자전환을 전망했다.

업황 개선 속에 제품 생산·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수주 증가로 매출이 확대된 것이 실적 성장세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붕휘에너지는 2021년부터 나트륨이온배터리 연구개발을 시작했으며, 폴리아니온(polyanion, 다가 음이온)과 층상 산화물 두 가지 기술 노선을 병행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또한 중국 내 최초로 나트륨이온전지 측정·평가를 통과한 기업 중 하나이기도 하다. 2023년 1세대 나트륨전지의 상용 인도를 실현했으며 제품은 저장 발전소 프로젝트에 적용된 바 있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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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도시 선전 미리 가보니] 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뒷자리에 앉아 보니 앞쪽 운전석과 조수석은 텅 비어 있었다. 운전대가 혼자서 빙글빙글 돌면서 자동차는 이리저리 복잡한 도로를 잘도 질주한다. 교차로 신호대기 앞에서는 부드럽게 속도를 줄이고, 차선을 바꿔야 할 때는 미리 방향을 틀었다. 마치 유령이 움직이듯 운전대가 저절로 돌아가는 모습은 공상과학 영화를 떠올리게 했다. 지난 10월 9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 난유 거리에서 체험한 바이두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萝卜快跑)'. 선전 난산구에서는 로봇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이미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복잡한 시내 도로를 종횡무진 누빈다. 운행 테스트가 아니라 완전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가 혼자 시내를 다니며 택시 영업을 하는 모습은 선전에서 더이상 낯설지 않다. 차량 안의 인공지능(AI) 비서는 사람 운전기사보다 친절한 목소리로 안전한 여행을 돕고 탑승객과 날씨 같은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안전벨트를 착용하라는 안내부터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소지품을 챙기라는 당부까지, AI 비서는 승객을 챙기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 보인다. 스마트폰 호출부터… 인터넷 택시와 다를 바 없어 로보택시를 부르고 이용하는 방식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스마트폰에서 중국판 메신저 위챗을 열고 화면을 아래로 쓸어내리자 미니프로그램 형태로 뤄보콰이파오가 나타났다. 이를 클릭하자 일반 차량 호출 플랫폼과 다를 바 없는 화면이 열렸다. 목적지를 선전만 인근 인재공원 옆 식당가로 입력했다. 약 4㎞ 거리로, 예상 이동 시간은 10여 분이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에서 운행중인 바이두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 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호출 후 약 3분 만에 도착했다.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도 대기 시간이 특별히 길지 않았다. 차량 뒷문 쪽에 부착된 버튼에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 네 개를 입력하자 뒷문이 열렸다. 차에 오른 뒤 AI 안내 방송에 따라 안전벨트를 매고 왼쪽 팔걸이에 설치된 작은 액정 화면을 터치하자 차량이 출발했다. 호출과 승차 확인, 출발 등 운행 전 과정에서 스마트폰과 차량 내 AI 비서의 안내에 따라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됐다. 1년여 전 베이징 이좡 뉴타운에서 뤄보콰이파오의 완전 무인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당시에는 별도 앱을 설치한 뒤 하루 정도 인증 절차를 거쳐야 했다. 중국 현지 상황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특히 여권으로 신원을 확인해야 하는 이용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았다. 이제는 위챗의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어 절차가 훨씬 간편해졌다. 일반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승하차 지점을 정확하게 지정해야 한다는 점 정도였다. 로보택시가 승객을 태우고 내릴 장소를 명확히 설정해야 원활한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운전대는 스스로 움직이고, 급제동도 거의 없어 차량이 도로에 진입하자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진면목이 드러났다. 시내 주행 속도는 대체로 시속 40~50㎞ 수준을 유지했다. 교차로에 접근하면 미리 속도를 낮췄고, 차선을 바꾸거나 다른 차량의 움직임에 대응할 때도 당황하거나 서두르는 기색이 없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차선 변경이었다. 앞쪽 교차로에서 좌회전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미리 여유를 두고 좌우와 전후의 교통 흐름을 살피면서 옆 차선으로 안전하게 진입했다. 끼어드는 차량이 있거나 주행 경로를 바꿔야 할 때도 급격하게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바이두의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사람이 운전하는 택시에서는 운전자의 판단이나 운전 습관에 따라 가속과 감속이 거칠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날 이용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속도를 줄이고 높이는 과정이 매우 부드러웠다.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잠시 잊을 만큼 승차감이 안정적이었다.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인간 운전자보다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도로 상황과 날씨, 차량의 센서 및 인식 능력에 따라 주행 성능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이날 선전의 도심 도로에서 경험한 로보택시는 복잡한 교통 흐름을 읽고 대응하는 능력이 상당한 수준이라는 인상을 줬다. 차량 내부에는 승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갖춰져 있다. 왼쪽 팔걸이의 작은 액정 화면은 음악을 고르거나 차량 내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일종의 소형 컴퓨터였다. 승객의 불안감을 달래듯 AI 비서는 "겁내지 마세요", "안심하세요", "심호흡하면 도움 돼요"라고 말한다. 첨단 기술이 사람 없이 자동차를 움직이는 데 그치지 않고 승객의 심리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4㎞에 11위안…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무인택시 목적지에 가까워지자 차량은 남은 거리를 안내했다. 약 400m를 앞두고 AI 비서가 소지품을 잘 챙겨 내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도착 후 요금 화면에는 약 4㎞ 이동에 11위안(약 2200원)이 표시됐다. 로보택시 요금은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보다 저렴하고, 전통적인 택시에 비해서는 훨씬 싸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선전의 시내 도로를 질주하는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무인 로보택시.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안내를 듣고 오른쪽 문 옆 버튼을 손가락으로 터치했다. 문이 열리고 차에서 내린 뒤에도 차량은 한동안 출발하지 않았다. 주변 상황을 살피며 안전을 확인한 뒤 조용히 다음 행선지를 향해 멀어져 갔다. 로보택시는 더 이상 기술 박람회에서나 볼 수 있는 미래형 자동차가 아니었다. 스마트폰으로 호출하고, 뒷좌석에 앉아 목적지까지 이동한 뒤 요금을 결제하는 일련의 과정은 일반 택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달라진 것은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뿐이었다. 중국의 첨단 기술 도시 선전에서는 로보택시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여러 기업이 선전의 다양한 구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자가 체험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는 난산구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인근 바오안구에서는 샤오마즈싱(小马智行·포니AI)의 자율주행차가 운행된다. 중국은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여러 도시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과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선전은 전기차와 배터리, 드론, 통신, 인공지능 기업이 집적된 도시답게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생활에 접목하는 데 적극적이다. 선전의 로보택시는 올초만해도 1200대 정도였으나 6월 기준 최대 2000대 까지 증가했다. 혁신도시 선전은 불과 4년 뒤인 2030년까지 자율주행 로보택시 운행 차량을 1만 대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운전자 없이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센서, AI의 결합만으로 도로를 달리는 무인 자동차가 도시 교통의 한 축이자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는다는 얘기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6-10-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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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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