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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200 시대'…신세계 아카데미서 재테크 길잡이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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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재테크 강좌 2배·수강생 4배↑…'부(富)의 신세계'로 봄학기 승부수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코스피 5200 돌파에 이어 고환율까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확실성 앞에 선 고객들을 위해 신세계 아카데미가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의 신세계 아카데미가 2026년 봄학기를 맞아 재테크 강좌를 전면에 내세운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 아카데미 본점 전경.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nrd@newspim.com

앞서 신세계 아카데미는 지난해에도 재테크 관련 강좌를 강화했다. 지난 2024년 대비 지난해에는 강좌 수를 2배 가까이 늘렸다. 같은 기간 수강생은 4배가량 급증하고 강좌당 평균 참여율이 2배 이상 증가하며 인기를 보였다.

신세계 아카데미는 올해도 이 같은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올해 첫 학기인 봄학기부터 재테크 콘텐츠에 역량을 집중했다.

그 시작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저자이자 부동산 유튜버로 이름을 알린 송희구 작가의 '2026 부동산 원리와 지켜야 할 원칙'(2월 23일)이다. 큰 폭의 상승장 이후로 하락장과 반등장이 벌어지는 부동산 시장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뒤 이어 다음달 열리는 '2026 머니쇼'도 준비돼 있다. 지난해 리뉴얼을 끝낸 본점에서 3월 28일 단 하루 동안 펼쳐지는 머니쇼는 '급변하는 경제 질서, 하루 만에 투자 전망을 읽는 재테크 특강'이라는 주제 아래 경제 전문가 3명이 주식, 비트코인, 자산 포트폴리오의 핵심만 짚어준다. 강좌를 맡은 전문가는 곽상준 매트릭스 투자자문 대표이사·성상현중소기업중앙회 투자전략실 부부장·이효석 HS아카데미 대표 등 3명이다.

점포마다 고객 특성에 맞춘 강좌 구성도 눈에 띈다. 강남점에는 노후 준비와 절세 전략 강의를 두텁게 배치했고, 젊은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타임스퀘어점과 의정부점에서는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눈높이에 맞춘 강좌들로 꾸렸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서 송희구 작가가 '2026 부동산 원리와 지켜야 할 원칙, 부동산 투자 실전 인사이트'란 주제로 사회초년생부터 은퇴를 앞둔 이들까지 생애주기별 투자법을 강연한다. 이번 강좌는 강남점을 비롯해 본점, 대전신세계 Art&Science, 대구신세계, 하남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남점, 본점 등에서는 '부동산, 결국 입대세가 답이다'(강남점 3월7일, 본점 4월16일) 강좌로 입지 분석부터 대출, 세금까지 한 번에 정리해 주는 수업도 준비됐다. 28만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버 '할미언니'는 타임스퀘어점과 사우스시티에서 '매운맛 재테크 멘탈수업'을 연다.(타임스퀘어 2월27일, 사우스시티 4월4일) 돈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마인드셋과 동기부여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다.

의정부점에서는 미국 ETF 투자 블로거이자 작가 '포메뽀꼬'가 '플스포의 메타인지 투자법'(2월28일)로 해외 투자의 첫걸음을 안내한다.

재테크 강좌만 있는 건 아니다. 이번 봄학기 테마는 'Made with Love'로 소중한 사람과 함께 온기를 나누는 강좌들이 기다린다. 타임스퀘어점의 '가정의달 달콤한 패밀리 쿠킹'(4월11일)은 자녀와 함께 수강할 수 있고, 센텀시티에서는 '어버이날 선물용 카네이션 컵케이크'(5월6일)로 감사의 마음을 직접 만들어 전할 수 있다.

최근 부상한 K컬처 트렌드를 담은 'K-헤리티지' 클래스도 새롭게 문을 연다. 본점의 '국립중앙박물관 기증관 투어'(4월7일), 타임스퀘어점의 '전통 비단 채색화'(3월7일~5월9일) 등 예술과 투어를 넘나들며 한국의 멋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신세계 아카데미 봄학기 강좌는 기존 회원 오는 3일, 신규 회원 이달 4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수업은 오는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사우스시티, 센텀시티, 대전신세계 Art&Science, 본점, 의정부점, 스타필드 하남점, 김해점, 마산점, 천안아산점, 대구신세계 등 전국 12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올 봄학기는 재테크를 중심으로 쿠킹, K헤리티지까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강좌를 준비했다"며 "신세계 아카데미가 고객의 자산과 일상 모두를 가꾸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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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랠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글로벌 증시가 반도체주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에 나서고 있다. 브로드컴(AVGO)의 실적 전망 실망으로 촉발된 AI(인공지능) 관련주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향후에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선물은 0.7% 올랐고 유럽 기술주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한국 코스피도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8% 넘게 급등했다. 앞서 글로벌 증시는 지난 금요일 브로드컴의 실망스러운 전망이 AI 관련주 전반의 고평가 우려를 자극하면서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은 아시아와 유럽 증시로 확산되며 글로벌 기술주 전반을 흔들었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이번 조정을 강세장 종료 신호가 아닌 '건강한 숨 고르기'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브로드컴 간판 [사진=블룸버그통신] ◆ "조정은 매수 기회" 미국 에드워즈자산운용의 로버트 에드워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기술주 조정을 "투자자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급격한 하락이 나올 때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매출 성장과 기업 이익 증가라는 강력한 펀더멘털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올해 말 S&P500 지수가 77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인선 불확실성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지연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경우 7~12% 수준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강세장에서는 급등과 급락이 반복된다"며 "변동성은 강세장에 참여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입장료"라고 강조했다. ◆ "성장 스토리 훼손 아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을 기술주 거품 붕괴가 아닌 가격 재조정 과정으로 해석했다. 컬럼비아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의 앤서니 윌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약세는 성장 스토리의 붕괴가 아니라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가격 수준을 재평가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I 낙관론에 힘입어 미국 증시는 9주 연속 상승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금리 전망을 다시 점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산업의 다음 성장 단계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 비용과 과도하게 집중된 투자 포지션도 최근 조정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씨티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충돌" 씨티그룹은 최근 조정 이후 미국 증시 수급 구조가 오히려 더 건전해졌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올해 말 S&P500 목표치를 기존 7700포인트에서 81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약 10% 높은 수치다. 다만 시장 내부에서는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는 147억달러 규모의 신규 공매도 포지션이 구축된 반면 47억8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매수 포지션도 유입됐다. 씨티는 "거시경제 둔화를 우려하는 투자자들과 AI 관련주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는 투자자들이 동시에 시장에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재 나스닥 매수 포지션의 72%가 여전히 수익 구간에 있는 만큼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술기업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차익실현 매물이 다시 출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월가의 전반적인 시각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AI 투자 확대와 견조한 기업 실적, 대형 IPO 기대감 등이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지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강세장은 이어지겠지만 변동성 역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6-06-0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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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 5' 출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사 미토스(Mythos)급 AI 모델의 일반 공개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AI가 인간을 향한 사이버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충격을 준 후 안전장치가 강화된 버전이다. 앤스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토스급 AI 모델의 공개 버전인 '클로드 페이블 5(Claude Fable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이버보안 같은 위험 분야에서의 사용은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4월 미토스 프리뷰 출시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당시 미토스 프리뷰는 인기 소프트웨어들에서 수천 건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능력은 보안 강화에 활용될 수 있지만, 사용자 의도에 따라 곧바로 강력한 사이버 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스로픽이 이날 공개한 클로드 페이블 5는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 만든 가장 강력한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분석에서의 성능이 강조됐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앤스로픽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앤스로픽은 공식 발표문에서 "클로드 페이블 5는 일반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만들어진 미토스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앤스로픽의 기업 고객과 유료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사이버보안과 생물학을 포함한 특정 고위험 분야에서 응답을 차단하는 새 안전장치 덕분에 광범위한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가드레일이 제거된 '클로드 미토스 5(Claude Mythos 5)'도 함께 출시했다. 다만 이 모델은 소규모 사이버 방어 인프라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만 출시된다. 회사는 클로드 미토스 5를 초기에 미 정부와 협력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접근 권한이 있던 사용자들은 새 클로드 미토스 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회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광범위한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을 통해 클로드 미토스 5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페이블 5는 앤스로픽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사업설명서를 비공개 신청했다고 발표한 지 수일 만에 나왔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약 1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에서 5월에는 매출 런레이트가 47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9650억 달러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3월 말 8520억 달러로 평가된 주요 경쟁사 오픈AI를 추월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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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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