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2일 자사 '신한스노우볼인컴펀드'가 채권혼합형 보수적자산배분 유형에서 3개월·6개월·1년 수익률 1위를 기록하며, 순자산 1265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한스노우볼인컴펀드는 2018년 출시된 채권혼합형 펀드로 스노우볼 효과로 기업가치가 꾸준히 커지는 주식, 우량 채권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 추구를 목표로 한다.

▲자기자본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기업 선별 ▲자본 활용 규모와 속도 분석 ▲미래 기업가치 성장 경로 예측 등의 단계를 거쳐 최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현재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표 성장 기업들이 주요 투자 종목으로 포함돼 있다.
지난달 30일 기준 신한스노우볼인컴펀드는 최근 3개월 15.55%, 6개월 31.83%, 1년 49.9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채권혼합형 보수적자산배분 유형 내 주요 구간 수익률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단기뿐만 아니라 중장기 구간에서도 일관된 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자금 유입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2025년 말 532억원이던 수탁고는 올해 들어 290억원 이상의 자금이 순유입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단기 성과에 대한 신뢰가 누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실질적인 자금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김한솔 신한자산운용 주식운용2팀 매니저는 "올해는 지수 수준이 높은 만큼 작년과 같은 주당순이익(EPS) 상승 국면에서의 공격적인 자기자본이익률(ROE) 추정보다는 EPS를 보다 보수적으로 가정하고, 변동성을 낮출 수 있는 종목과 섹터 중심의 운용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 말 비중을 확대한 자동차 섹터와 함께 꾸준히 상위 종목으로 편입해 온 금융 섹터 역시 올해 높은 비중을 유지할 예정"이라며 "지수 상승 흐름이 둔화될 경우 주식 비중을 과거 평균 수준인 30% 초반까지 조정하여 변동성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