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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에 걸린 판돈만 수조 원, 中 빅테크 AI설 홍바오대전 포성 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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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앱 선점, 설 세뱃돈 투입 사상 최대
홍바오 증정, 신제품 출시, 앱 습관 형성
앱 설치 장려, 다양한 AI 기능 탐색 유도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전통 명절 춘절(설)이 인터넷 기술 기업(빅테크)들에게 있어 AI 기반 신규 서비스 분야의 거대한 경쟁 무대가 되고 있다고 제일재경이 3일 보도했다.

제일재경은 중국 인터넷 기술 기업들이 춘절을 10여 일 앞둔 요즘, AI에 기반한 첨단 앱 서비스 기능을 선보이며 자사 인터넷 생태계 확장을 위해 사활을 건 마케팅 대전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두(百度)와 더우바오(豆包)에 이어 알리바바의 첸원(千问)은 2일, 30억 위안(약 6,000억 원)의 홍바오(세뱃돈) 마케팅 자금을 투입해 '첸원 춘절 맞이 사용자 확보 빅 이벤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알리바바 첸원(千问) 앱은 타오바오산거우(淘宝闪购), 즈푸바오(支付宝), 타오바오(淘宝), 페이주(飞猪, 하늘을 나는 돼지), 가오더(高德) 지도 앱 등 알리바바 생태계와의 통합을 통해 첸원 앱 내에서 한 번에 배달 음식을 주문하고 AI 기반 영화 티켓 예매 기능도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알리바바 첸원 AI 앱은 자사의 앱 서비스가 채팅 단계에 머물고 있는 기존 AI 비서 앱과 달리, 춘절 연휴 소비 및 외출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는 실질적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일재경은 2026년 병오년 춘절은 중국 인터넷 기술 기업들에 있어 보통의 홍바오 대전과 다른, AI 기반 앱 서비스의 성패를 가르는 치열한 격전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저장성 항저우 알리바바 그룹 본사 캠퍼스에 알리바바 인터넷 서비스 생태계가 그림으로 장식돼 있다.  사진= 뉴스핌 통신사 촬영. 2026.02.03 chk@newspim.com

틱톡 모기업 바이트댄스(字节跳动)의 화산인지(火山引擎)는 춘절 대특집 방송인 춘완 무대의 AI 클라우드 독점 파트너로 선정되었고, 더우바오도 춘완 무대에 출연한다.

중국 최대 포털 기업 바이두는 춘절 연휴를 맞아 자사의 원신 AI 비서 앱 서비스 프로모션을 위해 5억 위안 규모의 홍바오(세뱃돈)를 투입하기로 했고, 행사 추첨을 통해 1만 위안의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텐센트 위안바오는 이미 10억 위안 규모의 홍바오를 지급하기 시작, 당첨자에게 현금 또는 1만 위안 상당의 샤오마 카드를 제공하고 나섰다. 알리바바는 첸원 AI 앱 서비스 홍보를 위해 경쟁 업체 중 가장 큰 금액인 30억 위안을 투자, 인터넷 기술 기업들이 펼치는 춘절 맞이 홍바오 살포 '쩐의 전쟁'에 가세했다.

중국 인터넷 분석가들은 세뱃돈 증정, 신제품 출시, 사용자 습관 형성 등은 인터넷 기업들이 춘절 기간에 애용하는 마케팅 전략이라며, 올해는 인공지능(AI)이 신제품 출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 기술 기업들은 세뱃돈을 통해 AI 기반의 최신 앱 설치를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자사의 AI 생태계에 합류시키고 있다.

제일재경은 텐센트의 AI 비서 앱 '위안바오(元宝)'가 10억 위안 규모의 세뱃돈 증정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2월 2일 낮 기준, 바이트댄스의 더우바오를 제치고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 1위에 올랐고, 알리바바의 첸원 앱은 7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저장성 항저우 알리바바 그룹 본사 캠퍼스. 사진= 뉴스핌 통신사 촬영.  2026.02.03 chk@newspim.com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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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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