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투자금액 4602억원...'하얏트' 브랜드 302실 오션리조트·27홀 오션뷰 골프장 조성
울진군, "체류형 관광 거점·랜드마크로 육성할 것"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 아이콘인 '울진 사계절 오션 리조트 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가 선정됐다.
선정된 우선 협상 대상자는 국내 금융사가 포함된 '울진하나 컨소시엄'이다.
'울진 1000만 관광 시대' 개막을 위한 관광 시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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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은 사계절 오션 리조트 조성이 단순한 구상을 넘어 현실적인 추진 단계에 진입을 보여주는 신호로 평가된다.
울진군은 지난 5일 '울진군 오션 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 사업' 사업 시행자 선정을 위한 공모 심사를 거쳐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울진군은 지난해 10월 22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을 위한 제안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국내 금융사가 포함된 '울진하나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다.
공모에 제출된 사업 계획서는 ▲개발 계획 ▲재무 계획 ▲호텔 운영 계획 ▲공공 기여 계획 등을 기준으로 '울진하나 컨소시엄'은 지난 5일 심의 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울진하나 컨소시엄'은 향후 울진군과 업무 협의를 거쳐 업무 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근남면 산포리 697-4 일원 약 18만㎡와 매화면 오산리 산 200번지 일원 약 134만㎡로 총 4602억 원 규모의 민자 개발 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 계획에는 울진의 대표적 경관 자원인 망양정 일대를 배경으로 한 오션뷰 리조트를 콘셉트로 글로벌 5대 호텔 체인인 '하얏트(HYATT)' 브랜드의 호텔 102실과 콘도미니엄 200실(연립형 155실, 단독형 45실) 등 총 302실 규모의 숙박 시설과 컨벤션 시설, 27홀 규모의 오션뷰 골프장이 조성이 포함돼 있다.
울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 체류 시간 증가와 지역 내 소비 확대, 생활 인구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객이 머무르고 소비하는 구조가 정착되면 숙박·음식·관광·서비스업 전반에 걸쳐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울진군은 이번 민자 유치를 계기로 체류형 관광의 거점을 마련하고, 사계절 오션 리조트를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울진관광 1000만 시대'를 준비하는 핵심 사업으로, 투자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 추진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개발 사업은 울진 관광의 대전환을 이룰 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