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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학이 미디어아트로" 신세계면세점,  공공문화예술 '유레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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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교수 4주기 맞아 명동·도심 미디어 통해 '유레카!' 공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신세게면세점이 문학적 사유를 디지털 영상과 음악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였다.

신세계면세점은 서울문화재단, 영인문학관, 미디어 아티스트 황휘(HWI)와 협업해 공공문화예술 프로젝트 'K리플렉션 미디어아트 시리즈1(K-Reflection Media Art Series1) 유레카!'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 케이팝(KPOP) 스퀘어 미디어에 상영 중인 신세계면세점 미디어아트 협업 작품 '유레카!'.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nrd@newspim.com

K리플렉션 미디어아트 시리즈는 공신력 있는 문화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문학과 예술을 디지털 미디어로 재해석하는 신세계면세점의 공공문화 프로젝트로, 향후 시리즈 형태로 전개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앞서 고(故) 이어령 문화부 장관이 세운 영인문학관과 K문화예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문화의 창조적 가치를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한 협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미디어아트는 고 이어령 교수의 4주기(2월 23일)를 기점으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 아이코닉존 미디어파사드에서 상영 중이며, 오는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케이팝(KPOP) 스퀘어 대형 미디어를 통해서도 동일한 주제의 확장 영상이 송출된다.

'유레카!'는 이어령 교수의 저서 '생명이 자본이다'에서 영감을 받아, 발견과 깨달음의 순간이 실천으로 전환되는 인식의 여정을 시·청각적 서사로 구조화한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다. 본 작업은 문학적 사유를 디지털 영상과 음악의 언어로 확장하며, 문학·예술·기술이 교차하는 동시대적 문화 경험의 새로운 형식을 탐구한다.

작품은 동시대 미디어 아티스트 황휘가 참여해 제작했다. 황휘는 전자음악과 시각예술을 넘나들며 사운드·공간·서사를 결합한 작업으로 주목받아온 작가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유레카'의 순간을 상징하는 금붕어와 날치의 메타포를 중심으로, 깨달음과 회귀가 반복되는 순환 구조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했다.

이번 협업은 상업 공간과 공공 문화 플랫폼을 연결하는 이중 구조의 전개 방식이 특징이다. 명동 도심 한복판의 미디어파사드와 서울문화재단 공공 채널을 연계한 코엑스 케이팝 스퀘어 송출을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가 전시장을 넘어 도시 일상 속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유레카!는 단순한 미디어 콘텐츠를 넘어, 한국 문학의 지적 자산을 동시대적으로 해석한 공공문화예술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예술·문학·기술을 잇는 협업을 통해, 면세점을 도시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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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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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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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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