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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산불 대피 주민 위해 임시대피소 환경 긴급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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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 바닥 깔개 등 불편 확인
산청군 물품 지원 환경 개선 완료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이 마천면 창원리 일대 산불로 대피한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임시대피소 환경을 긴급 개선했다.

경남 햠양군이 마천면 창원리 일대 산불과 관련해 유림면 어울림체육관에 임시 대피소를 마련해 숙식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사진=함양군] 2026.02.23

군은 지난 21일 오후 9시 14분경 발생한 산불 진화 과정에서 피해 우려 지역 4개 마을 주민 164명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유림면 어울림체육관에 임시대피소를 설치해 숙식과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다음날인 22일 현장을 찾아 대피소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박 지사는 바닥 깔개가 얇아 주민 불편이 우려된다는 의견을 전달하며, 대피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여건을 세심히 챙길 것을 지시했다.

군은 즉각 개선 조치에 착수했다. 지난해 산불 대응 경험으로 관련 물품을 보유한 산청군에 긴급 지원을 요청해, 23일 오후 추가 깔개와 구호 물품을 전달받아 대피소 환경을 신속히 개선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서도 주민의 안전과 생활 여건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조치했다"며 "신속히 협조해 준 산청군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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