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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의 2월 24일자 기사를 인용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춘절(중국의 음력 설) 연휴를 끝내고 24일 개장한 중국 본토 A주 시장이 상승 마감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가운데, 면세 섹터의 귀주모태(貴州茅臺)로 불리는 '중국중면(中免集团∙CDF∙중면그룹 601888.SH/1880.HK)이 '춘절 효과'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하락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중국중면은 개장 직후 급락하며 하한가로 직행했고, 종가까지 하한가를 유지했다. 이날 하루 거래액은 41억8000만 위안에 달했으며, 장 마감 시점의 하한가 매도 잔량은 약 7억61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홍콩 증시에서는 최근 3거래일 동안 22% 이상 급락했다.
25일 오전장 현재 중국중면 A주는 3% 이상의 낙폭을 기록 중이고, 홍콩 H주는 하락 후 소폭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기술주가 조정을 받던 시기에 중국중면은 단기 상승세를 보이며 분기 상승률이 32%를 넘었다. 이 기간 공모펀드들은 총 1520만 주를 순매수하며 비중을 확대했다. 그러나 주가가 반등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지면서 매수·매도 의견이 엇갈렸고, 일부 펀드는 보유 지분을 축소하거나 핵심 보유주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하락 배경과 관련해 시장에서는 베이징·상하이 두 국제공항의 면세 사업자 선정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중국중면이 일부 운영권을 잃은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중국중면 증권부 관계자는 "주가에는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밝히면서 "상하이공항 일부 운영권을 잃은 것은 사실이며, 관련 내용은 이미 공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설 연휴 기간의 매출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싼야(三亞) 등 일부 지역의 일일 매출 데이터만 보유하고 있으며, 공시 기준에는 아직 못 미친다. 최종 통계는 정부 공식 데이터에 따를 것"이라고 답했다.

중국중면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면세 전면 허가를 보유한 기업으로, 장기간 공모펀드들의 대표적인 핵심 보유 종목으로 자리해왔다.
과거 '핵심 자산' 매수 열풍이 한창이던 시기에는 주가가 한때 379위안까지 치솟았다. 비록 2023~2024년 동안 주가가 조정을 받았지만, 업계 내 독보적인 지위와 강력한 진입장벽 덕분에 여전히 다수의 펀드가 지속적으로 비중을 유지해왔다. 여러 분기 동안 공모펀드의 중국중면 보유 비중은 5%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총 108개 펀드가 중국중면을 중점 보유하고 있었으며 총 보유주식은 6600만 주를 넘었다.
지난해 12월 18일 중국 하이난(海南) 자유무역항을 특별세관 구역으로 분리해 무관세 혜택을 부여하는 봉관(封關) 정책이 시행되고, 중국중면이 해당 정책에 따른 최대 수혜주 중 하나로 떠오르면서 작년 4분기 주가는 32% 넘게 상승했고, 다수의 펀드가 100만 주 이상 매수에 나섰다.
하지만, 이후 일부 핵심 펀드들은 중국중면을 주요 보유 종목에서 제외시켰다. 일부 펀드는 4분기 보고서에서 "면세 업황이 회복세를 보이긴 하지만, 지속 가능성에는 의문이 있다. 주가 반등으로 인해 밸류에이션이 합리 수준에 도달했으며, 이에 따라 소비 및 면세 업종의 보유 비중을 축소했다"고 언급했다.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관은 여전히 중국중면을 비롯한 소비·면세 섹터의 중장기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한 공모펀드 관계자는 "대소비 업종은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에서 가장 먼저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그간 PPI와 CPI 등 가격 지표가 부진했던 것은 글로벌 유동성 긴축의 영향으로, 기업 이익 감소와 소비 위축을 초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연준의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물가가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소비도 되살아날 것"이라며 "미중 간 금리차 축소와 경기·소비 회복은 외국인 자금의 유입을 촉진할 것이며, 전통적으로 외국인이 선호하는 소비주는 이에 따른 수혜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