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야, 3·1절 정신 계승 다짐…민주 "내란 청산" vs 국민의힘 "자유 수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 "헌정 위협 단호 대응"
국민의힘 "사법 흔드는 입법 비판"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일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각각 논평을 내고 3·1 운동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양당은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면서도 상반된 정치적 메시지를 내놨다.

박해철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일제의 총칼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았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3·1 운동은 식민지배의 폭압 속에서도 '이 나라는 우리 것'이라 외쳤던 민족자결의 공표이자 전민족적 독립항쟁이었다"고 밝혔다.

국회가 3.1절 제107주년 맞아 국회의사당 외벽에 임시의정원 태극기를 게시했다. [사진=국회의장실]

박 대변인은 "한 세기가 지난 오늘, 우리는 또 다른 어둠을 걷어내고 있다"며 "헌정을 파괴하고 불법 계엄으로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내란세력이 선열들께서 지킨 이 땅의 주권과 민주주의를 위협했지만, 태극기를 높이 들었던 백성의 손은 응원봉을 든 빛의 혁명으로 되살아나 끝내 대한민국을 다시 지켜주셨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느 시대에나 위대했던 주권자 국민은 1919년에는 일본제국의 무단 통치를 거부하며 대한민국의 독립을 선언했고, 1980년에는 광주민주화운동으로 군부의 독재에 분연히 맞섰으며, 오늘날에는 계엄과 내란 세력에 저항해 광장의 빛으로 거듭났다"며 "실로 과거가 현재를 구했고 죽은 자가 산자를 구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은 3·1운동의 정신을 현재의 책임으로 이어가겠다"며 "헌정 질서를 위협하는 모든 시도에 단호히 맞서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사명에 한 치의 타협도 없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같은 날 논평을 통해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1919년 3월 1일 전국에 울려 퍼진 '대한독립 만세'의 외침은 단순한 저항을 넘어 자유와 존엄이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향한 위대한 선언이었다"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3·1운동이 우리에게 남긴 가장 큰 유산은 바로 '자유'였다"면서도 "오늘의 현실을 돌아보면 그 소중한 자유의 가치가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법 제도의 근간을 뒤흔드는 입법 시도와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정치적 압박, 비판의 목소리를 억누르려는 행태는 민주주의의 토대인 자유를 위협하고 있다"며 "국민의 입을 막고 다른 생각을 배제하려는 정치가 반복된다면 그것은 3·1운동의 정신을 부정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굳건히 지키겠다"며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엄중한 안보 현실 속에서 안보를 튼튼히 하고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책임 정치로 국민께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을 분열시키고 헌법 질서를 흔드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히 맞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역사적 사명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