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책·서울 복지

속보

더보기

[60초 건보정책] 초등학생 치과진료비, 국가가 쏜다…"4만원 불소도포, 4000원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새학기 아동치과주치의 제도 '성황'
아동 충치 경험, 노년기까지 '영향'
건보공단 90% 부담·환자 10%만
단 5000원에 주치의·세정·교육
이용 학부모 "놓치기 아까운 제도"
"치과 분위기 익히는 데 도움 돼"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커피 한 잔 값'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치과 주치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동 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아동치과주치의 제도)을 이용하면 4만원 수준인 불소도포(치아 영양 코팅)도 단 4000원에 받을 수 있다.

3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새 학기를 맞아 '아동치과주치의 제도'가 학부모와 아이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아동 충치 경험, 성인·노년기까지 영향…조기 관리 '중요'

아동치과주치의 제도는 아동이 학기마다 주치의로 등록된 치과의원에서 정기적으로 치아 상태 관리를 받는 제도다. 아플 때만 치과를 찾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치아 건강을 지켜보는 '전담 선생님'이 생긴다.

초등학생은 영구 치열이 완성되는 시기로 구강 관리와 예방 진료가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아동의 구강건강상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하위권이다. 지난해 기준 만 12세 아동의 우식(상아질·치수에 생긴 충치) 경험 영구치 지수는 한국은 1.8개다. 반면 OECD 국가 평균은 1.2개로 우리나라보다 낮다.

아동의 치과 질환은 전 생애주기에 영향을 미쳐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아동과 청소년기 충치 경험률은 성인기 치주질환부터 노년기 치아 상실 가능성까지 높이기 때문이다. 

아동치과주치의 제도는 현재 전국 9개 지역에서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서울, 광주, 대전, 세종, 원주, 장성, 경주, 의성, 김해다. 참여 아동은 매 학기 정기 검진은 물론 불소 도포, 치면 세마(치석 제거·치아 세정), 칫솔질 교육, 관리 계획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 5000원에 주치의·치아세정·교육…학부모 "무조건 신청해야"

아동치과주치의 제도는 건보공단이 90%를 지원하고 환자가 내는 본인부담금은 10%다. 주치의가 생기고 필수서비스인 검진, 교육, 치아세정 등을 받는 경우 1회당 비용은 약 4000원~5000원이다. 불소도포의 경우 비급여로 3만원~4만원 수준이지만 제도를 이용하면 4000원에 받을 수 있다.

아동치과주치의 제도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2026.03.02 sdk1991@newspim.com

사업 신청 방법도 간편하다. 건보공단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인 'The건강보험'에서 '우리 동네 아동치과 주치 의료기관'을 검색하면 된다. 지역 내 참여 치과 목록이 제공돼 집 근처 병원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동치과주치의 제도를 이용한 학부모 A 씨는 맘카페에서 "제도를 통해 아이 충치를 초기에 발견해 치료했었다"며 "불소도포를 저렴하게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다른 학부모 B 씨는 "가격 대비 만족도가 크다"며 "놓치기 아까운 제도"라고 밝혔다.

학부모 C 씨는 "아이가 치과 분위기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알렸다. 청주에 사는 학부모 D 씨는 "좋은 정책인데 9개 지역에서만 운영돼 아쉽다"며 "다른 지역에서도 실시해줬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하정우·전은수 사직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청와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 사직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이 하 수석에게 '어려운 결정 존중한다'며 흔쾌히 (사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하정우(왼쪽)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이 6·3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오후 재가했다. [사진=뉴스핌 DB] 하 수석은 6·3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전략 공천을 받을 예정이다.   전 대변인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로 들어오면서 공석이 된 충남 아산을 지역구에 전략 공천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하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익과 국민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출마 결심 이유를 밝혔다. 하 수석은 "처음 (청와대) 들어오면서 아이들에게 기회가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방향성을 바꾼 적은 없다"며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인공지능(AI) 3강'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한국을 미래 성장의 기회가 있는 나라로 만들려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곳이 어디인가에 제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이 부분을 이 대통령도 인정하고 동의하고 흔쾌히 '큰 결단했다'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하 수석은 "앞으로도 계속 AI와 지방주도 성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 대통령 곁에서 함께 국정을 해왔는데 이제는 (국회라는) 최전선에서 소통하고 국민께 왜곡되지 않도록 잘 알리겠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8 18:14
사진
32개 의대 정원 변경없이 확정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지역의사제 도입을 앞두고 증원된 비수도권 32개 의과대학의 학생 정원이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는 28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대학에 대한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이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등 절차를 모두 마치고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고려대 의대가 복학 의사를 밝힌 의대생들에 한해 31일 오전까지 등록을 연장해주기로 한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8일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3.28 yym58@newspim.com 일부 대학이 정원 배정안 사전통지에 의견을 내고 정원 통지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배정위원회 검토 결과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원 확정에 따라 32개 대학은 다음 달 안에 학칙을 고치고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는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지역의사제를 도입하면서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했고 늘어나는 정원 전원을 지역의사 선발에 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32개 의대는 2027학년도 490명,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613명을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대학별로는 강원대와 충북대 의대의 증원 규모가 가장 크다. 두 대학은 2027학년도에 각각 39명을 늘려 총정원이 88명이 되고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49명씩 증원해 이 기간 정원이 98명까지 늘어난다. 교육부는 6월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배정 정원에 맞춘 교육 여건 개선 등 이행계획을 제출받아 컨설팅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계획 보완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후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해 미흡한 대학에는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 불이익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교육 여건 개선에 대한 대학의 책무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hyeng0@newspim.com 2026-04-28 21: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