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부터 2년간 국비 1억8000만원 지원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숭실대학교는 부설기관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이 통일부가 주관하는 '서울통일교육센터'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원은 오는 3월부터 2년간 국비 약 1억8000만원을 지원받아 서울 지역 통일교육의 중심 역할을 맡는다.

서울통일교육센터는 통일부 지정 지역통일교육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권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거점 기관이다. 연구원은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일반 시민, 북한이탈주민, 공공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통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서울 지역 내 통일교육 관련 기관과의 연계·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선다.
문용 숭실학술원 원장은 "숭실대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이 통일부 주관 '서울통일교육센터'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2014~2015년 사업 수행 이후 12년 만"이라며 "축적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서울 지역 대학과 전문기관과 협력해 평화통일교육 거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숭실 설립 130주년을 준비하는 시점에 사업을 맡게 된 만큼, 평양 숭실과 서울 숭실의 역사적 의미를 잇는 통일교육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교내외 통일 연구와 교육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2021년부터 7년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약 4억3000만원의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재단법인 통일과나눔, 세계교육문화연구원, 통일연구원, 한국컴패션 등 여러 기관의 지원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