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교통량 '올림픽대로'…통제 건수 17.9% 증가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 시내에서 오간 차량이 전년 대비 1만 대 감소한 평일 하루 평균 983만 5000대로 집계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런 감소는 2년 연속 이어지는 현상으로,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평균 통행속도는 평일 기준 21.7km/h로 작년과 유사했다. 도시고속도로 중에서는 '올림픽도로'가 23만 9000 대로 가장 많은 교통량을 기록했으며, 도심 도로 중에서는 '남산1호터널'가 하루 평균 7만 1천 대의 통행량을 기록했다. 가장 혼잡한 도로는 각각 우정국로와 '북부간선도로'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134개의 교통량 측정 지점과 510개의 주요 도로에서 통행속도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이 자료는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과 서울시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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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평일의 평균 통행속도는 21.7km/h, 휴일은 23.9km/h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도시고속도로에서 '올림픽도로'가 하루 23만 9000 대로 가장 많은 교통량을 보였고, 강변북로가 22만 대로 뒤를 이었다. 반면, 평균 통행속도가 가장 낮았던 '북부간선도로'는 36.8km/h로, 지난해 39.6km/h에서 감소했다.
중구와 종로구 등 도심에 있는 24개 지점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전년 대비 6천 대 증가한 91만 1000 대였으며, 37개 도로의 평균 통행속도는 18.0km/h로 0.4km/h 줄어들었다.
서울 내 가장 혼잡한 도로는 '우정국로'로, 평균 통행속도가 16.1km/h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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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월별로 1월 교통량은 953만 9000 대로 가장 적었고, 11월이 1003만 8000 대로 가장 많았다.
요일별로는 금요일 교통량이 1026만 대로 가장 많고, 일요일이 840만 5000 대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퇴근 시간대의 평균 통행속도는 19.8km/h로, 출근 시간대 22.5km/h보다 낮았다. 주말의 경우 가장 느린 시간대는 오후 4~5시로 21.4km/h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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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도로 통제 건수는 지난해 5만 4246건으로, 전년 대비 325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집회와 행사로 인한 통제 건수는 350건 증가한 2304건이었다.
특히 행진을 포함한 집회는 주로 도심과 휴일에 집중적으로 발생해 통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교통량과 통행속도 자료는 도로소통 현상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