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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중동 상황 대응 추경 신속 편성…민생·수출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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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윤철 부총리가 17일 국무회의에서 중동 상황 대응으로 추경 편성을 강조했다.
  • 국제유가 하락과 국내유가 안정화 추세를 평가하며 유가보조금 지원을 약속했다.
  • 물류비 경감과 민생 안정, 나프타 경제안보품목 지정 등 대책을 제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7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출석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7일 '중동 상황'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추가경정예산을 언급하며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한 추경을 최대한 신속히 편성해 국회에 통과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제10차 국무회의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그는 중동 상황 관련 현안과 대응 방안 등을 보고했다.

먼저 구 부총리는 국제유가와 국내 석유류 가격 동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국제유가가 어제까지만 해도 100달러를 넘었는데, 호르무즈 해협의 일부 통행 가능성 보도에 따라 브렌트유와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등이 오늘 오전 기준으로는 모두 하락했다"며 "중동 상황이 안정되는 게 국제유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2026.03.12 gdlee@newspim.com

국내유가에 대해서는 "어제 오후 5시 기준으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모두 하락했다. 국민들이 보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조금씩 내려가고 있다"며 "일부 주유소에서는 1700원대 가격도 나타나고 있다.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에 안내해 가격이 더 안정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식시장 상승 흐름과 환율 움직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구 부총리는 "국내 주식시장은 어제 조금 올랐고, 미국 시장도 올랐다. 등락이 지속되고 있다"며 "환율은 중동 상황으로 인한 외부적 요인으로 1490원대에 머물고 있다. 금리도 일부 상승하고 있다"고 짚었다.

산업 분야를 두고는 "호르무즈 해협 의존도가 높은 나프타 분야가 수급 차질을 빚고 있다. 정부가 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수출 중소기업의 운송 차질이나 물류비 부담 등은 신속한 추경을 통해 부담을 줄여주는 노력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공언하자 루오지아산(Luojiashan) 유조선이 오만 무스카트에 정박해 있다. (2026년 3월 7일, 오만 무스카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구 부총리는 현안 보고 이후 대응 방안으로는 추경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그는 "추경 내용으로 물류비·유류비 부담 경감, 소상공인·농어민 등 민생 안정, 피해 수출기업 지원 등을 담겠다"며 "특히 대통령이 강조하신 대로 지원은 하되, 직접·차등 지원으로 어려운 부분을 더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하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유가에 관해서는 "최고가격제 현장 점검을 통해 유류 가격 인하 효과가 소비자에게 돌아가도록 하고, 향후 유가 추이를 보면서 유류세 인하 등을 통해 유가 안정을 도모하겠다"며 "화물차 유가보조금 등도 차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공공요금에 대해서는 "가급적 동결하려고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등을 통해 민생 경제 안정도 도모하겠다"고 언급했다.

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시장 교란 행위를 엄단하겠다. 특히 외환시장 안정화를 위한 세법 세 가지가 어제 관련 소위를 통과했는데, 오늘 전체회의까지 통과하면 금주 중 빨리 처리되도록 할 것"이라며 "채권시장 안정화를 위해 필요하면 국고채를 매입하는 등 금리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산업 분야에 관해서는 "나프타는 금주 중 경제안보품목으로 지정하겠다. 기업들에는 운송비 이외에도 전쟁 할증료와 지체료, 우회 운송료 등을 포함한 긴급 물류비 바우처를 도입해 도울 것"이라며 "관계부처 합동으로 24시간 점검체계를 가동하고, 최악의 경우를 상정해 모든 정책적 노력을 마련해 놓고 차근차근 실행하겠다"고 확언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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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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