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기아, 주총서 '지배구조 개편·주주환원' 확정…전동화·PBV 전략 재확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기아가 20일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와 정관 변경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 전자 주주총회 도입과 독립이사 명칭 변경으로 지배구조를 강화했다.
  • 배당금 주당 6800원으로 상향하고 전동화·PBV 사업 확대를 선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자주총·집중투표제 반영…배당 6800원 상향
전동화·PBV 확대·SDV 전환으로 '질적 성장' 지속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기아가 전동화 전환과 신사업 확대를 앞세워 글로벌 불확실성을 돌파하겠다는 전략을 재확인했다. 주주환원 정책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도 병행하며 '질적 성장'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 [사진=현대차그룹]

기아는 20일 서울 서초구 헌릉로 본사에서 제8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주식의 83.1%에 해당하는 3억2280만1303주가 참석했으며, 약 3058명의 주주가 자리했다.

정관 변경 안건에서는 전자 주주총회 도입,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이사의 충실의무를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와 '사외이사'를 '독립이사'로 변경하는 내용도 반영됐다. 상법 개정 흐름에 맞춰 주주 권익 보호와 지배구조 투명성을 강화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김승준 재경본부장(전무)과 전찬혁 사외이사가 재선임됐으며,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는 신재용 이사가 선임됐다. 이에 따라 기아 이사회는 기존과 동일하게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5명 등 총 9명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이사 보수 한도는 전년과 같은 175억원으로 확정됐다.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도 승인됐다. 기아는 임직원 보상과 우리사주 제도 운영을 위해 보통주 181만273주를 장내 취득 또는 처분할 수 있게 됐다.

배당금은 주당 680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전년 대비 300원 상향된 수준으로, 배당 기준일은 오는 25일이다.

이날 주총 의장을 맡은 송호성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아는 전동화 전환 가속, PBV 사업 본격화,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 매출 114조1000억원, 영업이익 9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견고한 수익성을 입증했다"며 "2026년에는 판매 335만대, 영업이익 10조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우려에 대해서는 '대중화 전략'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EV3를 시작으로 EV4·EV5·EV2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축하고, 충전 인프라 확대와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전기차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신사업으로는 목적기반차량(PBV)을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기아는 PV5를 시작으로 PV7, PV9까지 라인업을 확대하고, 전용 생산시설과 컨버전 생태계를 구축해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환도 가속화한다. 기아는 2027년 AI 기반 UX와 커넥티비티를 결합한 차세대 SDV를 선보이고, 자율주행 기술은 모셔널, 42dot과의 협업을 통해 내재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주 소통 강화 차원에서 주총 온라인 생중계와 사전 질의 응답도 진행됐다. 주주들은 주주환원 정책과 친환경차 전략 등에 대해 질문했고, 회사 측은 이에 대해 설명했다.

주주 대상 설명회에서는 '80년 헤리티지로부터 지속 가능한 미래로'를 주제로 중장기 전략이 공유됐다. 전동화, PBV, 자율주행, AI를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전환 방향이 제시됐다.

기아는 글로벌 관세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이를 시장 지배력 확대의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송 사장은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시장 내 상대적 지위를 확대하겠다"며 "고객 중심 혁신과 수익성 기반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지속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chan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