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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연임 확정…우리금융, 비은행 강화·AI 전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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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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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금융그룹이 23일 주총에서 임종룡 회장 연임을 확정했다.
  • 비은행 부문 확대와 그룹 시너지 강화를 통해 수익 다변화를 추진한다.
  • AX 전환 본격화와 생산적 금융 확대를 2기 경영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비은행 비중 1%→17%로 늘려...올해 20% 달성, 향후 30%까지 확대
3년간 '그룹 AX 마스터플랜' 실행...첨단산업 중심 생산금융 확대 병행
"지난 3년은 축적의 시간, 앞으로 3년은 '선도 금융그룹' 달성에 매진"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임종룡 회장의 연임을 확정하고 비은행 경쟁력 강화와 AI전환(AX)에 속도를 낸다. 증권·보험을 중심으로 수익구조 다변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그룹 전반의 AI 기반 경영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우리금융그룹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의 연임을 최종 확정했다. 지난 2023년 취임한 임 회장은 지난해 12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에서 차기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됐고 이날 주총에서 99.3%의 압도적인 찬성률을 확보하며 재선임됐다. 이에 따라 임 회장은 오는 2029년 3월까지 3년간 우리금융을 다시 이끌게 됐다.

연임이 확정된 임 회장은 이날 2기 경영 체제의 핵심전략으로 ▲그룹 시너지 강화 ▲생산적 금융 확대 ▲AX(AI Transformation, AI 전환) 본격화를 제시했다.

먼저 '그룹 시너지 강화'의 핵심 축은 비은행 부문 확대다. 임 회장은 재임기인 지난 3년간 우리금융그룹은 은행 의존도를 낮추고 수익원을 다변화하기 위한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에 주력했다. 증권 부문에서는 2024년 8월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의 합병으로 우리투자증권을 출범시키며 재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인수하며 보험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실제 비은행 부문 확대 효과는 가시화되고 있다. 그룹 당기순이익에서 은행 비중은 2023년 99%에서 지난해 83% 수준으로 낮아졌다. 비은행 비중이 1~2%에서 지난해 17%까지 확대된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금융은 올해 비은행부문의 수익 기여도 비중을 20%까지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3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우리투자증권은 현재 1조 2020억원 수준인 자기자본을 2029년까지 3조원으로 확대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발행어음 등 IB(기업금융)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이를 위해 우리금융은 우리투자증권에 대한 조 단위 유상증자를 검토 중이다.

지난해 인수한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시너지 확대를 위한 통합 작업에도 드라이브를 건다. 조직과 상품, 영업 채널을 통합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고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전략이다. 관련해 임 회장은 최근 동양생명을 방문한 자리에서 임직원들에게 "1년 내 동양생명을 중심으로 합병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피력한 바 있다. 양대 보험사 통합이 현실화할 경우 우리금융은 업계 5위권 생보사를 확보하게 된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사진= 뉴스핌DB]

생산적 금융과 AX 전환도 본격화 한다 생산적 금융 부문에서는 지난해 발표한 80조원 규모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기업금융 강화에 나선다. 특히 첨단전략산업 등 국가 미래성장동력 기업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금융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관련해 임 회장은 이날 주총 이후 첫 행보로 우주 AI(인공지능) 솔루션 스타트업 '텔레픽스'를 찾아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AX전환을 위해서는 향후 3년간 '그룹 AX 마스터플랜' 실행에 나선다. 임 회장은 지난 1월 가진 '2026년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우리는 AI 회사다'라는 마음가짐으로 AI 중심 경영체제를 그룹 전반에 뿌리 내려야 한다"며 AX 대전환을 강조한 바 있다. 그룹 전체에 적용할 AX 체계를 구축하고, 자회사별로 세분화된 실행 계획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는 방향이다. 단순한 디지털화 수준을 넘어 의사결정 구조까지 AI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취지다. 

임 회장은 "지난 3년이 완전 민영화, 자본비율 개선, 종합금융그룹 체계 구축 등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구축해 종합금융그룹의 기틀을 다진 시기였다면 앞으로 3년은 축적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도 금융그룹'이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갈 시기"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는 어떤 경우에도 흔들려서는 안된다"며 "앞으로의 3년 임기를 '더 자랑스러운 우리금융을 물려주기 위한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지배구조 개편 안건도 함께 통과했다. 우리금융은 정관 변경을 통해 대표이사 선임 방식을 이사회에서 주주총회로 변경하고, 3연임부터는 특별결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에 '주주'를 명시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아울러 신임 사외이사로 금융소비자 전문가인 정용건 후보와 AI전문가인 류정혜 후보가 선임됐고, 윤재섭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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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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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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