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더불어민주당 곽문근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25일 시민 참여·행정 속도·도시 성장을 아우르는 3대 혁신 구상을 발표했다.
- 시민이 함께 결정하는 행정 체계 구축과 민원응급실 설치로 처리 기간을 단축하며 복지 확대와 원주도시공사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곽 예비후보는 원주의 재정 건전성을 높여 시민이 함께 잘사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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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곽문근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25일 다섯 번째 '근의공식' 언론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 운영방식·복지 전달체계·도시 성장기반을 아우르는 3대 혁신 구상을 발표했다.
곽 예비후보는 "정책은 있었지만 참여는 부족했고, 방향은 있었지만 속도는 더뎠다"며 "원주의 행정을 함께 결정하고, 제대로 전달되며, 스스로 실행하는 구조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곽 예비후보는 첫 번째 과제로 '시민이 함께 결정하는 행정'을 내세웠다. 그는 ▲당정협의체를 반기 1회 이상 정례화해 각 정당의 정책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노사민정 협의체를 확대 운영해 지역 내 갈등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요 시책 추진 시 시민 대토론회를 열어 조례 기준을 정비하고 ▲시장 직속 경청 조직인 '시민소통단'을 신설해 시민의 목소리를 상시적으로 듣겠다고 약속했다.
행정 속도 개선책도 제시했다. 곽 예비후보는 ▲'민원응급실'을 설치해 민원 처리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하고 ▲기업지원 TF팀을 구성해 기획·홍보·유통·협력 기능을 통합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제국 안에 ▲소상공인 정책협력단을 구성해 현장 중심 정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 육성 이차보전금을 현행 31억 원에서 2배로 확대 ▲창업기업 자금 지원도 기존 2,500만 원에서 2배 이상 상향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전국 규모의 명예 원주시민 홍보단 운영과 SNS 글로벌 홍보 강화를 통해 원주 도시 브랜드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과제는 '제대로 전달되는 복지행정'이다. 곽 예비후보는 "'많이 쓰는 복지'가 아닌 '제대로 쓰는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예산 2배 확대 ▲다자녀 가정 특별지원금 2배 확대 및 관련 조례 원상 복구 ▲다자녀 가정 주택융자 이자 지원제도 도입 ▲아동·청소년 동행카드 지원제도 신설을 약속했다.

또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시 동행인·보호자에게도 혜택을 부여하는 '보호자 이동권' 보장 ▲원주형 손주 돌봄 제도 신설로 세대 간 돌봄 공백 해소 ▲보국수훈자 보훈영예수당을 월 18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과제로는 '원주형 도시기반, 상생으로부터의 시작'을 내놨다. 곽 예비후보는 지난 2월 5일 밝힌 원주도시공사 설립 구상을 재강조하며 "LH에 원주의 미래를 맡길 수 없고, 수천억 원에 달하는 개발이익은 반드시 원주시민께 돌려드려야 한다"고 못 박았다.
원주도시공사를 택지 개발·주택 공급을 넘어 관광산업·환경관리·산업기반까지 아우르는 통합 실행기관으로 구축하고, 기업도시·혁신도시·원도심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상지대학교 시립화 추진 ▲원주IC 인근 만남의 광장 조성 ▲원주형 MICE 산업 기반 구축을 통한 국제 경쟁력 확보 등도 발표했다.
곽 예비후보는 "이제는 방향이 아니라 실행"이라며 "원주가 직접 결정하고 직접 책임지는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발맞춰 정당과 시민이 함께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원주시민의 뜻이 중앙정부에 분명히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곽 예비후보는 최근 향간의 '시장통신' 풍문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2024년 4월 총선 이후 적지 않은 시간 차분하게 준비해 여기까지 왔다"며 "저의 목표는 완주"라고 선을 그었다. 또 "민주당 후보가 되면 곧 원주시장이 된다는 등식은 과도한 자만심"이라며 "유능하고 겸손한 후보가 원주시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쌓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심도 욕심도 없다. 오직 원주시의 재정 건전성과 재정자립도를 높여 시민이 함께 잘사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며 "인근 도시에 비해 원주를 가난한 도시로 만든 무책임함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었다"고 출마 동기를 밝혔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