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채권/외환] "평화냐 인플레냐"…중동 변수에 금리·달러 엇갈린 흐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미국이 이란에 평화 계획을 전달하며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가 커지자 국채 수익률이 하락했다.
  • 인플레이션 우려와 경기 둔화 가능성이 동시에 작용하며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일부 반영되기 시작했다.
  • 달러화는 강세를 유지하며 환율이 1500원을 돌파했으나 협상 진전 여부 불확실성으로 시장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플레 vs 경기둔화"…연준 경로 불확실성 확대
달러 강세 지속…"시장, 평화 신호 해석 못 해"
"협상 진전 vs 부인"…투자심리 여전히 긴장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이란과의 전쟁 종식 가능성이 거론되며 하락한 가운데, 미 달러화는 오히려 강세를 보이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이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중동 긴장 완화 기대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동시에 작용하며 시장 방향성이 불분명해졌다는 평가다.

25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32%로 7.2bp(1bp=0.01%포인트) 내렸고, 2년물 수익률도 3.875%로 6.6bp 하락했다.

이는 미국이 이란에 평화 계획을 전달하고, 이란이 이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특히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일부 선박에 개방할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되며 안전자산 수요가 완화됐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5.21 mj72284@newspim.com

다만 전날 실시됐던 690억달러 규모 2년물 국채 입찰 부진 여파는 이어졌다. 투자자들이 여전히 단기물 투자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금리 상승 압력을 남겼다는 분석이다.

BMO 캐피털 마켓의 베일 하트먼 전략가는 "투자자들이 매력적인 가격에도 단기 구간 입찰에 적극적이지 않다"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매도세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날 실시된 700억달러 규모 5년물 입찰 역시 응찰률이 2.29배로 평균(2.36배)을 밑돌며 수요 둔화를 재확인했다. 5년물 금리는 장중 급등 후 3.96% 수준으로 되돌아왔다.

◆ "인플레 vs 경기둔화"…연준 경로 불확실성 확대

중동 분쟁에 따른 유가 급등은 인플레이션 재자극 우려를 키우고 있다. 동시에 경기 둔화 가능성도 부각되며 시장은 상반된 시그널을 소화하는 모습이다.

미국의 2월 수입물가는 약 4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며 물가 압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금리 시장에서는 긴축 기대가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4월 회의 동결 가능성은 여전히 95% 이상이지만, 연말 금리 인상 가능성이 일부 반영되기 시작했다.

TD증권의 오스카 무뇨스 전략가는 "연준이 관망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금리는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면서도 "성장 둔화 우려가 상승폭을 제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달러 강세 지속…"시장, 평화 신호 해석 못 해"

외환시장에서는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99.62로 0.44% 올랐다. 유로와 파운드도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특히 엔화 대비 달러는 159.46엔까지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일본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시사한 점도 주목받았지만, 달러 강세 흐름을 뒤집지는 못했다.

호주 달러 역시 약세를 보였는데, 2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낮게 나오며 통화 긴축 기대가 완화된 영향이다.

스코샤뱅크의 숀 오스본은 "시장이 평화 협상 관련 엇갈린 신호를 해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변동성이 낮아지면 달러가 약세로 돌아설 수 있지만, 긴장이 지속되면 자산 가격이 동반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달러화 강세에 한국 시간으로 26일 오전 7시 15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1503.00원으로 재차 1500달러를 뚫었다.

◆ "협상 진전 vs 부인"…투자심리 여전히 긴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란은 직접 협상 사실을 부인하며 긴장감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이란은 미국 제안에 대해 "과도하다"며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주권을 요구했고, 협상 장소로 파키스탄이나 튀르키예를 거론했다. 다만 제안을 완전히 거부하지는 않은 상태다.

시장에서는 2년물과 10년물 금리 차가 44bp 수준을 유지하며 향후 경기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동 정세와 인플레이션 경로, 그리고 연준 정책이 맞물리며 당분간 시장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