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충주의 날' 기념행사서 시상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2026년 충주시민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문화·예술·언론 부문 황의창(72) 충주기타합주단 단장 ▲산업·경제 부문 장재흥(69) 충주자유시장상인회 회장 ▲농림·축산 부문 이복해(62)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주시연합회 회장 ▲사회·봉사·윤리 부문 김영호(58) 영신내추럴 대표 ▲특별 부문 김철식(83) 학교법인 동성학원 이사장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황의창 단장은 34년간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힘쓰며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
1994년 충주기타합주단과 1997년 하기지기합주단을 창단해 280여 회의 음악회를 개최했고, 충주시 근현대사와 지방자치 관련 서적 14권을 집필하는 등 지역 문화기록 활동에도 공헌했다.
장재흥 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 조직 역량 강화에 앞장섰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와 부정유통 방지, 시장 내 화재안전시설 확충, 경로잔치와 김장 나눔행사 등으로 시장 이미지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가격·원산지 표시 정착, 결제시스템 현대화, 청년상인 육성 등 경영 혁신도 주도했다.
이복해 회장은 지역 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후계농 역량 강화에 이바지했다.
농업인 간담회와 화합행사를 주관하고 영농교육과 기술연구를 추진했으며, 수재민 지원과 시민의 숲 조성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썼다.
김영호 대표는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이끌었다.
충주시 노인복지관 등 32개 기관에 김치 8,864㎏과 후원금 6,500여만 원을 전달했으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경로식당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철식 이사장은 동성학원 설립과 운영을 통해 교육 기반 강화와 인재 양성에 헌신했다.
사재를 출연해 충주대원고등학교를 개교한 뒤 43년간 1만6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책임경영제 도입과 교육시설 개선, 장학사업 확대로 교육의 질을 높였다.
충주시민대상은 지역 발전과 시민 화합에 이바지한 시민을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4월 23일 탄금공원에서 열리는 '충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