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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026년은 구조적 변혁의 첫 해…성과는 숫자로 증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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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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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슨이 31일 도쿄 CMB에서 사업 구조 전면 재편과 경영 목표 수정 발표했다.
  •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이 2027년 매출 7조 목표 불가능 인정하고 글로벌 진출 가속화 밝혔다.
  • 신뢰 회복 위해 CRO 신설하고 AI 접목 개발 혁신 및 6종 신작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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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체질 개선 선언…경영 전략 수정·포트폴리오 재조정 나서
던파 모바일 부진·신작 지연에 당초 목표치 달성 불가능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넥슨이 기존 경영 전략의 한계를 인정하고 사업 구조 전면 재편에 나섰다. 또한 경영 목표를 수정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에 대한 강력한 비전을 제시했다.

넥슨은 31일 일본 도쿄에서 자본시장 브리핑(CMB)을 열고 중장기 전략과 투자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을 비롯해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 우에무라 시로 넥슨 일본 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참여했다.

패트릭 쇠더룬드 넥슨 회장 [사진= 넥슨 CMB 2026 방송 캡처]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은 크리에이티브 방향성, 게임 개발 방식 등 전략을 수립하고 이정헌 대표는 이를 실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넥슨은 지난 2월 20일 스웨덴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를 이끄는 패트릭 쇠더룬드 대표를 일본 법인 초대 회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날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은 "넥슨에 명확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회장직을 수락했다"라며 "(나는) 비전을 설정하고, 창작 프로세스 발전시키고 수익성을 추구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넥슨이 제기한 2027년 매출 7조원 목표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구조적 부진, 신작 출시의 지연, 인건비와 플랫폼 수수료, 인프라 개발 등을 문제로 꼽았다.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은 "기존에 제시한 매출 목표치를 일정대로 달성하는 것은 현재로선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목표 수립 당시에는 강력한 프랜차이즈 실적과 신작 파이프라인의 확대, 규모의 경제가 수익성 향상으로 직결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지만 매출 측면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구조적인 부진을 겪었다"며 "기대했던 신작들의 출시마저 지연됐고 포트폴리오 확장 과정에서 비용이 매출보다 더 가파르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1월 모바일 방치형 게임 '메이플 키우기' 확률 논란과 관련해서는 '신뢰 훼손'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환불 조치로 인한 재무 부담도 컸지만 신뢰 훼손이 더 큰 문제"라며 "운영상의 명백한 관리 실패로서 이를 바로잡기 위한 구조 개선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 신설, 이중 보고 체계 의무화, 이사회 감독 강화 등을 도입한다.

또한 서구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아크레이더스 개발 방식을 활용해 한국과 중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는 "넥슨의 대부분의 매출은 아시아인 한국과 중국에서 발생한다"라며 "아크레이더스는 글로벌 이용자에게 통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단순한 도구 적용을 넘어서 AI 기반의 개발 방식 혁신이 이뤄질 방침이다.

쇠더룬드 회장은 AI와 관련해 "개발 효율성과 서비스 운영 전반에 AI를 접목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게임 업계의 변화는 빠르게 바뀌고 있다"라며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 유의미한 결과를 내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지난 실적을 돌아보며 향후 사업 전개를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경영진 내의 역할 분담은 명확하다. 패트릭 회장이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면 저는 이를 실행으로 옮겨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그 성과는 반드시 숫자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넥슨은 기존 영업이익의 최소 33% 환원 정책을 유지하면서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한다. 지난해에는 배당금을 두 배로 늘리고 약 970억엔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향후 추가 환원 정책도 검토 중이다. 

우에무라 시로 넥슨 일본 법인 CFO는 "주주환원 정책은 변함없다. 현재 넥슨의 주가는 당사의 기업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추가적인 주주환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2026년은 구조적 변혁의 첫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키우기와 클래식 외에도 프로젝트 오버킬,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신규 IP 낙원 등 총 6종의 신작 파이프라인을 함께 공개했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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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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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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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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